칠곡 꿀맥 페스티벌 2026 일정 공연 주차

2026년 칠곡의 여름은 유난히 달콤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아카시아 밀원지에서 생산된 꿀로 만든 수제 맥주와 독일 수도승의 전통 레시피로 만든 분도소시지가 어우러진 ‘칠곡 꿀맥 페스티벌’이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왜관에서 열린다. 단순히 마시는 축제를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와 물총놀이, 그리고 브브걸과 노라조까지 라인업이 화려해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기에 딱 좋은 행사다. 이 글에서는 2026 칠곡 꿀맥 페스티벌의 기본 정보부터 시그니처 먹거리, 주차 및 대중교통 꿀팁, 그리고 왜관에서 꼭 들러야 할 맛집까지 모조리 정리해 보겠다.

2026 칠곡 꿀맥 페스티벌 핵심 정보

너무 더운 여름, 에어컨 바람보다 더 시원한 건 야외에서 즐기는 맥주 한 잔이지. 특히 이 축제는 다른 곳과 다르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푸드 페어링이 압권이다. 아래 표를 통해 축제의 기본 스펙을 먼저 살펴보자.

구분상세 내용
일정2026년 7월 11일(토) ~ 7월 12일(일)
시간오후 1시(13:00) ~ 밤 9시(21:00)
장소칠곡 평화 분수 일원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1350-29)
입장료전면 무료 (일부 체험 및 식음료 유료)
주요 프로그램워터슬라이드, 물총놀이, 벌룬쇼, 꿀 체험, 공연
문의처칠곡문화관광재단

축제는 토요일과 일요일, 단 이틀만 진행되므로 일정을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좋다. 장소는 낙동강 변에 위치한 평화분수 일원이라 저녁에는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분수 조명이 더해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절대 놓칠 수 없는 미식 라인업

이 축제의 본질은 바로 ‘먹는 재미’에 있다. 일반 맥주 축제에서 맛볼 수 없는 칠곡만의 특별한 메뉴가 기다리고 있다.

달콤 쌉싸름한 칠곡 꿀맥주

칠곡군은 국내 최대 아카시아 밀원지로 유명하다. 이 축제의 메인 음료인 ‘칠곡 꿀맥주’는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와 경북과학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수제 맥주다. 아카시아꿀 특유의 은은한 단향과 맥주의 쌉싸름한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가격은 잔 기준 5,000원, 캔 기준 5,5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독일 정통 분도소시지

맥주 안주로 빠질 수 없는 소시지. 여기서는 특별하다.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의 수도승들이 독일 정통 방식으로 직접 고기를 갈아 만든 ‘분도소시지’가 바로 그것이다. 육즙이 풍부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꿀맥주와의 조화는 최고의 마리아주를 선사한다. 가격은 5,000원으로 현장에서 꼭 맛봐야 할 시그니처 메뉴다.

칠곡 꿀맥주와 분도소시지가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모습으로, 여름 축제의 대표적인 푸드 페어링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지역 수제맥주 존과 다양한 푸드트럭, 칠곡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취향껏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낮과 밤이 다른 투 트랙 프로그램

칠곡 꿀맥 페스티벌은 낮에는 가족 단위, 밤에는 젊은 층을 위한 공연으로 시간대별 매력이 확실히 다르다. 하나씩 살펴보자.

가족과 함께하는 낮 시간대 액티비티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그니처 액티비티는 ‘허니 밤’이라는 이름의 물총놀이와 워터슬라이드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특히 워터슬라이드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니, 방문 시 우비나 젖어도 좋은 옷, 아쿠아슈즈를 꼭 챙기자. 이외에도 화려한 벌룬쇼, 꿀 관련 소품 만들기, 초대형 보드게임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 거리가 가득하다.

성인과 연인을 위한 화려한 밤 공연

해가 지고 평화 분수의 야간 조명이 켜지면 축제장은 거대한 파티장으로 변신한다. 지역 예술가들의 버스킹을 시작으로 유명 초청 가수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올해 라인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7월 11일(토)에는 에스투잇(S2IT)과 브브걸이 무대에 오르고, DJ 프린스 & 타티힐러 & 배하나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7월 12일(일)에는 앵두걸스 & 려와와 노라조가 출연하며, 마지막은 DJ 히로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잔디밭 스탠딩 구역에서 시원한 꿀맥주를 들고 신나는 음악을 즐기는 경험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일자초청 가수 및 DJ
7월 11일(토)에스투잇(S2IT), 브브걸, DJ 프린스 & 타티힐러 & 배하나
7월 12일(일)앵두걸스 & 려와, 노라조, DJ 히로

수도권 출발, 기차 교통편 및 주차 완벽 가이드

맥주 축제의 특성상 음주는 필수이므로, 자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특히 최근 개통한 대경선(대구권 광역철도) 덕분에 왜관역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

수도권 출발 기차 이용 꿀팁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출발한다면 KTX를 타고 동대구역이나 김천구미역으로 먼저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 일반 열차(무궁화호, ITX-새마을)나 대경선으로 환승하여 왜관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왜관역에서 축제장인 평화분수까지는 약 1~1.2km 거리로, 낙동강변을 따라 산책하듯 걸으면 성인 기준 15~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별도의 셔틀버스가 운영되지 않는 이유도 도보 이동이 충분히 편리하기 때문이다.

자차 이용 시 주차장 안내

어쩔 수 없이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면, 인파가 몰리는 만큼 미리 주차장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축제장과 가까운 주차장은 일찍 만차가 되니, 여유를 가지고 대체 주차장을 이용하자.

  • 칠곡 평화 분수 주차장: 메인 무대와 가장 가깝지만, 주말 오후에는 가장 먼저 꽉 찬다.
  • 칠곡군 공영주차장 & 칠곡 무료공영주차장: 메인 주차장이 꽉 찼을 때 좋은 대안이다. 특히 무료 주차장은 야간 공연이 끝날 때까지 요금 부담 없이 장시간 주차하기 좋다.
  • 왜관 남부 공영주차장 & 왜관시장 공영주차장: 축제 전후로 왜관 읍내 카페나 전통시장을 둘러볼 계획이 있다면, 이곳에 주차하고 산책하며 이동하는 동선이 가장 효율적이다.

대구나 구미에서 출발한다면 가까운 거리이므로 반드시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축제와 함께 즐기는 왜관 맛집과 명소

축제만 즐기기 아쉽다면, 왜관 곳곳에 숨겨진 명소와 맛집을 들러보는 것도 좋은 코스다.

레트로 감성 가득한 한미식당

미군 부대 인근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수제 햄버거와 돈까스 맛집이다. 큼직한 포크커틀릿과 두툼한 패티의 햄버거는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로, 레트로한 인테리어와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다.

와글와글 왜관시장

왜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전통시장이다. 순대국밥과 시장통 닭요리 등 가성비 좋은 로컬 푸드가 가득하다. 특히 끝자리가 1, 6일인 날은 오일장이 열려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국적인 힐링 명소, 왜관수도원

분도 소시지의 산실인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은 붉은 벽돌 건축물과 고즈넉한 정원이 인상적인 곳이다.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인생 사진 명소로 손꼽힌다. 축제장에서 가까우니 여유롭게 산책하며 힐링하는 것을 추천한다.

축제장 바로 옆에 위치한 ‘호국의 다리’는 6.25 전쟁의 역사를 간직한 철교다. 밤이 되면 경관 조명이 화려하게 켜져 야경 데이트 코스로도 그만이다.

칠곡 꿀맥 페스티벌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하며

2026 칠곡 꿀맥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주 행사를 넘어,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알찬 여름 축제다. 특히 국내 최대 아카시아 밀원지에서 나온 꿀로 만든 꿀맥주는 다른 지역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브브걸과 노라조의 공연으로 흥을 더하고, 아이들은 워터슬라이드에서 신나게 놀고, 어른들은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무더위를 날리는 완벽한 하루가 될 것이다. 올여름 휴가 계획이 아직 막연하다면, 칠곡 왜관으로 떠나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달콤한 꿀맥과 함께하는 여름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이다.

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나 최신 업데이트는 칠곡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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