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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속초에서 만나는 특별한 축제
한국전쟁 후 고향을 떠나 속초에 정착한 실향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실향민문화축제’가 올해로 11회째를 맞아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속초 엑스포잔디광장에서 열려요.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인 행사라고만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전통공연, 이북 음식 체험, 거리 퍼레이드, 아이들 놀이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가득하거든요. 게다가 입장료는 무료라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축제의 모든 정보를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줄게요.
실향민문화축제 기본 정보
축제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한 엑스포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려요. 올해 2026년 6월 12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해서 6월 13일 토요일 저녁까지 이어져요.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 행사인 만큼 주차와 교통 상황을 미리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아래 표를 보면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제11회 실향민문화축제 |
| 일정 | 2026년 6월 12일(금) ~ 6월 13일(토) |
| 장소 | 속초 엑스포잔디광장 일원 |
| 입장료 | 무료 |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동 1546-1 |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엑스포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니까 방문 전에 우회 경로를 꼭 확인하는 게 좋아요. 도로 통제는 6월 11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3일 토요일 자정까지이며, 우성옥에서 엑스포 제3공영주차장 구간이에요.
주차장과 교통 꿀팁
주말 속초는 기본적으로 차량이 많은 편인데 축제까지 겹치면 엑스포잔디광장 주변이 상당히 혼잡해져요. 가장 현실적인 조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거예요.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면 약 2시간 10분에서 30분이면 속초터미널에 도착하고, 터미널에서 시내버스나 택시로 10분이면 축제장에 닿을 수 있어요. 자가용을 꼭 가져와야 한다면 아래 두 곳의 주차장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아요.
- 엑스포 제2공영주차장 (강원 속초시 철새길 76)
- 임시주차장 (강원 속초시 조양동 1541-1)
오전 일찍 도착하면 제2공영주차장에 여유가 있지만 늦은 시간에는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도 있어요. 차라리 아바이마을 쪽에 주차하고 갯배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도 재미있으니 참고하세요.
일자별 주요 프로그램
올해 축제는 ‘고향의 노래, 속초의 음식, 우리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이틀 동안 쉴 틈 없이 다양한 무대와 체험이 펼쳐져요. 특히 첫째 날인 금요일과 둘째 날 토요일의 프로그램 성격이 확실히 달라서 하루만 방문해도 알차고, 이틀 모두 즐기면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6월 12일 금요일 축제의 시작
오전 11시 30분,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우리동네 아티스트’ 공연으로 축제의 막이 올라요. 이후 오후 1시에는 고향을 떠나온 실향민들의 마음을 기리는 합동망향제가 진행되면서 축제의 본격적인 의미를 되새기게 해요.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은 저녁 8시에 열리는 평양예술단 공연이에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북한 전통 예술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니까 절대 놓치지 마세요.
금요일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오후에 열리는 ‘전국 실향민 노래자랑’이에요. 동네 잔치 같은 푸근한 분위기에서 참가자들의 흥겨운 무대를 보다 보면 어느새 박수 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저녁 시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마술쇼도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아요.
6월 13일 토요일 맛과 멋이 함께하는 주말
토요일은 오전 10시 함상위령제로 시작해요. 바다 위에서 진행되는 추모 의식은 실향민문화축제만의 특별한 의미를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이에요. 낮 시간에는 우리동네 아티스트 공연이 다시 이어지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실향민문화예술한마당이 펼쳐져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은 오후 4시에 열리는 ‘실향민 음식 토크쇼’예요. 아바이순대, 함흥냉면 같은 이북 음식에 담긴 이야기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어서 축제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게 해줘요. 저녁에는 폐막식과 폐막공연이 진행되며 이틀 동안 이어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는 걸 추천해요.

축제 속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메인 무대 공연만 즐기는 건 아쉬워요. 잔디광장 곳곳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니까 사이사이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더 좋아요.
추천 체험 프로그램
- 내고향 속초 그리기: 아이들과 함께 그림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어요. 완성된 작품은 집에 가져갈 수 있는 기념품이 돼요.
- 실향민테마마을: 피난 시절의 생활 모습을 재현한 공간이에요. 하꼬방이라 불리는 박스집과 구멍가게를 보면 당시의 삶이 생생하게 느껴져요.
- 피난민 행렬 퍼포먼스: 역사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들려주기 좋은 기회예요.
- 어린이놀이터: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이북 음식 체험은 필수
속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이북 음식이에요. 실향민문화축제에서는 아바이순대, 명태회무침, 함흥냉면, 오징어순대 등 속초를 대표하는 이북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요. 특히 ‘상속자의 키친’ 팝업스토어에서는 실향민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여서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에요. 축제를 즐기다 출출해질 때 꼭 들러보세요.
또한 실향민문화 역사관에서는 실향민들의 삶과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어 있어서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줘요.
함께 방문하면 좋은 속초 명소
축제장과 가까운 아바이마을을 함께 둘러보면 속초 여행 코스를 더욱 알차게 만들 수 있어요. 아바이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처음 정착한 곳으로, 지금도 그들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공간이에요. 축제장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라서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 아바이마을: 갯배를 타고 들어가는 독특한 마을이에요. 좁은 골목 곳곳에 이북 음식점과 실향민들의 생활사가 담긴 벽화가 인상적이에요.
- 속초수협 어판장: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회를 좋아한다면 꼭 들러보세요.
- 엑스포타워: 속초 시내와 동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예요.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정말 예뻐요.
축제를 더 즐겁게 만드는 팁
축제 시작은 6월 12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이지만, 일부 체험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어요. 아침 일찍 도착하면 한적하게 축제장을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저녁 공연 시간대에는 차량이 몰릴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도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프로그램 변동 사항은 방문 전날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걸 추천해요. 특히 평양예술단 공연이나 음식 토크쇼 같은 인기 프로그램은 현장 상황에 따라 시간이 조정될 수 있으니까요.
전국 유일의 실향민 테마 축제
실향민문화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향민의 삶과 문화를 테마로 한 축제예요. 단순히 과거를 추억하는 자리를 넘어서, 전쟁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실향민들의 끈질긴 생명력과 속초라는 도시의 따뜻한 포용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에요. 올해 6월 12일과 13일, 속초 엑스포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이 특별한 축제에 방문해서 푸른 동해 바다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어른들은 이북 음식을 맛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그 자체로도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순간이 될 거예요. 주차와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