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26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오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밀양아리나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밀착형 코믹 연극과 고전을 새롭게 해석한 퍼포먼스 공연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 작품의 핵심 정보를 먼저 정리하고, 각 공연이 가진 색다른 재미를 깊이 있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구분 | 웃으면 장수하리 | 운명의 빛 |
|---|---|---|
| 날짜 | 7월 27일 오후 5시 | 7월 30일 오후 3시 |
| 장소 |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 | 밀양아리나 스튜디오 극장1 |
| 러닝타임 | 65분 | 75분 |
| 관람연령 | 13세 이상 | 전 연령 |
| 티켓 | 전석 20,000원 | 현장 예매 |
| 단체 | 극단 메들리 | 극단 광대 |
목차
웃으면 장수하리 경로당 만들기 프로젝트
장수하리 마을은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시골 동네입니다. 그런데 이 마을에 커다란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어르신들이 편히 모일 경로당을 직접 지어보자는 거예요. 하지만 프로젝트를 완성하려면 딱 한 사람이 더 필요합니다. 과연 그 마지막 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장수하리 마을 사람들은 무사히 경로당을 만들 수 있을까요? 이 궁금증이 공연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 작품은 노령화 시대에 맞춘 지역밀착형 코믹 프로젝트로 기획되었습니다. 경로당을 짓는 과정 자체가 웃음으로 가득할 거라는 기대가 됩니다. 대한민국 어디서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내면서, 동시에 마을 공동체의 따뜻함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극단 메들리는 1967년 밀양에서 창단된 역사 깊은 단체입니다. 음악 메들리처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창작극을 지향하며, 이번에도 사실주의극과 무언극, 음악극의 요소를 섞어 독특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라고 하네요.

공연장은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이며, 65분 동안 인터미션 없이 진행됩니다. 13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티켓은 전석 2만 원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밀양시민, 군인, 경찰, 소방관, 공무원, 임산부, 예술인패스 소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단체 관람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할인을 받으려면 관련 증빙 서류를 꼭 지참해야 하니 예매 전에 공식 자료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극단 메들리 이야기와 공연 포인트
극단 메들리는 1967년 밀양에서 예술적 재능이 넘치는 젊은이들이 모여 창단했습니다. 단체 이름처럼 사실주의극, 무언극, 음악극, 부조리극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어요. 창작극을 지향하며 밀양 지역에 뿌리를 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웃으면 장수하리>는 경로당 만들기라는 소재를 지역밀착형 코믹 프로젝트로 풀어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띕니다. 노령화 시대의 현실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방식이 참신하게 다가옵니다. 배우들의 신체 연기와 리듬감 있는 대사, 그리고 마을 사람들 사이의 유쾌한 갈등과 화해가 어우러져 65분 내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거예요.
운명의 빛 로미오와 줄리엣의 새로운 해석
셰익스피어의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입니다. 서로 원수인 두 가문의 청춘 남녀가 사랑에 빠지지만, 가문의 갈등과 오해로 인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합니다. 그런데 이번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는 이 익숙한 이야기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합니다. 극단 광대가 선보이는 퍼포먼스극 <운명의 빛>은 배우들의 신체 움직임과 사물, 빛, 음악을 활용해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과 갈등을 새롭게 풀어냅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대사보다 배우의 몸짓으로 모든 감정을 전달한다는 점입니다. 인물들의 관계와 갈등이 움직임 하나하나에 담겨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여기에 사물과 빛, 음악이 조화를 이루면서 감각적인 무대를 완성합니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처음 만나는 장면이 어떤 이미지로 표현될지, 칼 끝에 스치는 빛이 어떤 의미를 전달할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흥미롭습니다. 이미 결말을 알고 있는 작품이지만, 표현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전혀 새로운 작품을 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극단 광대의 창작 방식과 관람 포인트
극단 광대는 배우의 신체 언어를 중심으로 오브제, 빛, 영상 등 다양한 무대 요소를 결합하는 창작집단입니다. 신체 기반 퍼포먼스를 꾸준히 탐구해 온 단체인 만큼, 이번 작업에서도 독창적인 움직임 언어가 돋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익숙한 이야기를 낯설게 만드는 연출이 관람 포인트입니다. 공연은 75분 동안 진행되며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공연장은 밀양아리나 스튜디오 극장1로, 좌석 배치도와 공연장 안내를 사전에 확인하면 더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축제 관람을 위한 실전 팁
예매와 할인 혜택
두 공연 모두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웃으면 장수하리>는 전석 2만 원이며,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밀양시민, 군인·경찰·소방·공무원, 임산부, 예술인패스 소지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단체 관람객은 증빙 서류 제출 시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할인율은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공식 안내 자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운명의 빛>은 예매 정보를 별도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공연장 유의사항
공연 시작 후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티켓 수령과 공연장 입장에 관한 안내를 사전에 숙지하고,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연 중 사진 및 영상 촬영과 녹음은 제한되니, 관람에 집중해 주세요. 좌석 배치도와 현장 운영 관련 사항도 공식 자료에서 미리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특히 스튜디오 극장은 객석이 협소할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도착해 자리를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두 작품을 추천하는 이유
<웃으면 장수하리>는 웃음과 공감을, <운명의 빛>은 감각적인 예술성을 원하는 분께 잘 맞습니다. 첫 번째 작품은 지역 공동체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유쾌함을 선사합니다. 두 번째 작품은 고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퍼포먼스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줍니다. 두 작품 모두 65분에서 75분 사이로 부담스럽지 않은 러닝타임이라, 축제 기간에 함께 관람하기에도 좋습니다. 7월 마지막 주, 밀양에서 특별한 문화 경험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밀양에서 만나는 웃음과 예술의 조화
제26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지역에 뿌리를 둔 극단들이 만들어내는 따뜻하고 창의적인 공연으로 가득합니다. <웃으면 장수하리>는 경로당을 짓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노령화 현실을 웃음으로 승화시키고, <운명의 빛>은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고전을 배우의 몸짓과 빛, 음악으로 새롭게 해석해 예술적 깊이를 더합니다. 두 작품 모두 밀양이라는 공간에서 탄생한 창작극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각각 코미디와 퍼포먼스라는 다른 장르로 관객과 소통하려 합니다. 이번 축제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지역 예술의 힘을 느끼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7월 27일과 30일, 밀양아리나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