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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역사 속 봄 나들이, 나주로 떠날 시간
5월의 푸른 하늘 아래, 특별한 봄날을 보내고 싶다면 전남 나주가 좋은 선택지가 될 거예요.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나주읍성에서 펼쳐지는 제6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가 2026년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립니다. 올해 주제는 ‘호남의 한양 나주, 고도의 낭만과 함께 즐기는 나주의 시간’인데요. 금성관과 서성문 성벽길을 배경으로 수문장 교대의식, 전통 한복 쇼, 캐릭터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 데이트, 친구들과의 여행 모두 만족할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축제 기본 정보부터 놓치면 안 될 프로그램, 주차 꿀팁, 그리고 축제의 꽃인 나주곰탕 맛집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축제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행사명 | 제6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
| 기간 | 2026년 5월 15일(금) ~ 5월 17일(일) |
| 장소 | 금성관 및 나주읍성 일원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 8) |
| 운영 시간 | 매일 11:00 ~ 21:00 |
| 입장료 | 무료 |
| 문의 | 061-334-1551 |
놓치면 후회할 핵심 프로그램
웅장한 퍼포먼스, 수문장 교대의식
이번 축제의 백미는 단연 수문장 공연인 ‘수문장 나주성에서다’입니다. 5월 16일(토)과 17일(일) 이틀 동안 하루 두 차례, 낮 12시와 오후 5시에 금성관 앞 잔디광장에서 60분간 진행돼요. 조선 시대 무예도보통지를 바탕으로 재현한 수문장 교대의식, 군사 사열, 오위진법 시연, 전통 무예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입이 떡 벌어지는 웅장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축제 첫날인 5월 15일(금) 저녁 7시에는 정수루 앞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전통의상 한복 쇼가 펼쳐져요. ‘꿈꾸는 씨앗, 선비 세상을 보다, 흥미진진’ 세 가지 막으로 구성된 이 공연은 유학자의 품격 있는 움직임부터 혼례 행렬까지, 한복이 나주의 역사를 입는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같은 날 안성남사당풍물놀이도 함께 열려 첫날부터 분위기가 뜨거울 예정이에요.
아이들을 위한 캐치 티니핑 가든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되는 ‘캐치 티니핑 가든’을 꼭 체험해보세요. 금성관 앞 잔디광장에 6m 대형 하츄핑 조형물이 설치되고, 캐릭터 포토존, 드로잉 존, 블록놀이, 모래놀이, 낚시놀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이 가득해요. 5월 16일(토)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싱어롱 쇼도 진행돼 아이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낼 거예요. 역사 축제와 인기 캐릭터 공간이 한자리에 있는 건 정말 드문 기회니까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직접 참여하는 전통 체험
이번 축제는 보는 재미뿐 아니라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도 큽니다. 호패 만들기, 단청 노리개 만들기, 우드 전통북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전통놀이, 운수풀이 체험도 가능하고, 동부·서부 줄다리기와 같은 마당극 형식의 대동놀이도 마련되어 있어요. 어린이 무료 인력거 투어와 나주읍성 한바퀴 스탬프 랠리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거예요. 또한, 도심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하루 나주읍성 도심캠핑’도 준비되어 있으니,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사전에 문의해보는 것도 좋아요.
주차 정보와 교통 꿀팁
축제 기간 동안 금성관 주변 도로는 차량 통제 구간이 생겨요. 미리 주차장 위치를 확인해두면 당일 헤매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가장 여유 있는 주차장은 성북동행정복지센터 앞 공영주차장(135대)이에요. 금성관 앞 공영주차장(110대)도 좋지만, 행사장과 가까워 일찍 차는 걸 추천해요. 그 외에도 금빛상점가(93대), 나주시청문화관 앞(68대), 나주향교 인근(55대), 남고문 인근(49대) 등 읍성 곳곳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네비게이션에 ‘나주읍성 공영주차장’을 검색하면 가까운 곳을 찾을 수 있어요. 도로점유구간인 정수루~미광수퍼, 정수루~사메기길, 망화루~할머니곰탕, 정수루~헤어리 구간은 피해서 이동하는 게 편리해요.
축제의 완성, 나주곰탕 한 그릇
나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나주곰탕’이에요. 금성관 바로 옆 곰탕 골목에는 수십 년 전통을 자랑하는 식당들이 모여 있어요. 맑고 깊은 사골 국물에 쫄깃한 수육이 올라가는 나주식 곰탕은 축제로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줘요. 대표 맛집으로는 ‘나주곰탕 하얀집’, ‘탯자리 나주곰탕’, ‘행운분식’ 등이 있어요. 점심시간에는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오전 11시 이전이나 오후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게 좋아요. 만약 곰탕 거리가 너무 붐빈다면 근처의 ‘남도추어탕’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어요. 따뜻한 국물 한 그릇과 함께 축제의 마무리를 완벽하게 장식해보세요.
주변 여행지와 마무리
축제를 즐긴 후에는 근처에서 역사 산책을 이어가는 것도 좋아요. 금성관 바로 옆에 있는 ‘나주목사내아'(전남 나주시 금성관길 13-8)는 조선 시대 목사의 생활 공간을 엿볼 수 있는 곳이고, ‘정수루’와 ‘남고문’도 함께 둘러보면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국립나주박물관’이나 ‘나주 비디오테마파크’도 추천해요. 특히 이번 축제는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더 특별하게 준비되었어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금성관에서 수문장이 성문을 여는 장면을 직접 보고, 골목골목 숨은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봄날의 낭만과 역사가 한자리에서 어우러진 이번 축제,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