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임축제 2026 완벽 일정 정리

벌써 5월 말,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요즘입니다. 어디 시원하게 놀러 갈 곳 없을까 고민이신 분들께 딱 맞는 축제가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2026년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펼쳐지는 세계 3대 마임축제, 춘천마임축제입니다. 올해 주제는 ‘몸풍경’으로, 춘천 도시 전체가 거대한 예술 무대로 변신합니다. 특히 개막 첫날인 5월 24일 일요일에는 도심 한복판에서 물대포를 쏘며 즐기는 ‘아!수라장’ 물축제가 열려 더운 날씨를 날려줄 최고의 이벤트가 될 예정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이 축제,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6 춘천마임축제 핵심 정보

춘천마임축제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예술 축제입니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가득해 가족 여행, 커플 여행, 친구들과의 여행 모두 만족할 만한 코스로 준비되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축제의 핵심 일정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프로그램일정장소
개막난장 아!水라장5월 24일(일) 13:00~16:00춘천 중앙로
걷다보는마임5월 25일(월) ~ 28일(목) 19:30~20:30석사천 산책로, 우두공원
예술난장 X5월 29일(금) 20:00 ~ 5월 30일(토) 02:00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밤샘난장 도깨비난장5월 30일(토) 14:00 ~ 5월 31일(일) 05:00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위 프로그램 외에도 축제극장몸짓에서 진행되는 유료 극장공연(15,000원)과 학교와 거리에서 펼쳐지는 도깨비유랑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춘천마임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막난장 아!水라장, 더위를 날리는 물의 향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아!水라장’은 그야말로 물의 축제입니다. 춘천 중앙로 4차선 도로를 완전히 막고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물대포와 물총, 물바가지가 난무합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어른들도 어린 시절로 돌아가 한바탕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특히 올해는 5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어 더욱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꼭 여벌 옷과 수건, 그리고 방수팩을 챙기시는 것을 잊지 마세요. 우비를 입어도 소용없을 정도로 흠뻑 젖을 각오가 필요합니다.

춘천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개막난장 아!수라장의 모습, 사람들이 물대포를 맞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춘천의 대표 먹거리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명동닭갈비골목이나 후평동 닭갈비골목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맵지 않은 간장 닭갈비나 치즈 닭갈비를 주문하면 더욱 좋습니다.

밤샘난장 도깨비난장, 새벽까지 이어지는 열정

춘천마임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밤샘난장 도깨비난장’입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5월 30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무려 15시간 동안 이어집니다. 마임, 무용, 서커스, 댄스, 에어리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밤새 펼쳐지며, 중간중간 요가, 줌바, 벌룬 아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새벽까지 이어지는 감성 파티와 도깨비 분장을 한 예술가들의 예측 불가 퍼포먼스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다만, 어린 아이들은 다소 무서운 분장을 한 도깨비들을 보고 놀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취학 아동(2020년 이후 출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지만, 늦은 시간까지 활동하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와 함께라면 낮 시간대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즐기고, 저녁에 다시 방문하는 2번 방문 코스를 추천합니다. 푸드트럭과 좌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중간중간 휴식하기 좋습니다.

도깨비난장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예매(망고티켓, 네이버 예약)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입장 시 손목띠로 교환 후 자유롭게 재입장할 수 있으니, 손목띠 분실에 유의하세요.

예술난장 X와 걷다보는마임, 다양한 즐거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예술난장 X’는 19세 이상 성인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월 29일 금요일 밤 8시부터 6시간 동안 레고랜드 주차장에서 진행됩니다. 음악과 몸짓, 퍼포먼스 속으로 깊이 빠져드는 실험적인 예술 난장으로, 연인끼리 방문하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면, ‘걷다보는마임’은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석사천 산책로와 우두공원 일대를 천천히 걸으며 거리 공연을 만나는 방식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산책 중에 갑자기 나타난 마임 공연자를 보며 아이들은 신기해하고, 어른들은 공연의 메시지에 감동받기도 합니다.

1박 2일 가족 여행 코스 추천

춘천마임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기기 위해 1박 2일 일정을 추천합니다. Day 1에는 낮에 개막난장 아!수라장(5월 24일 한정)이나 걷다보는마임을 즐기고, 저녁에는 닭갈비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Day 2에는 남이섬으로 이동해 평지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는 코스입니다. 남이섬은 유니세프 키즈 캠퍼스와 동물원 등 아이들이 좋아할 시설이 많아 가족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입장권은 마이리얼트립에서 미리 구매하면 현장보다 저렴하고 줄을 서지 않아 편리합니다.

봄날 남이섬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다니고 있다.

축제 기간 중 평일(5월 25일 월요일, 27일 수요일, 28일 목요일)을 선택하면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어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둘째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이라면 평일 방문이 컨디션 관리에 더 유리합니다. 숙소는 축제 기간 동안 예약이 빨리 마감되니, 늦어도 1주일 전에는 예약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내 호텔 4인실 기준 10~15만원 선에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축제 방문 시 필수 체크사항

춘천마임축제를 처음 방문한다면 몇 가지 준비물과 팁을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첫째, 물 프로그램이 많은 만큼 방수팩과 여벌 옷은 필수입니다. 휴대폰과 카메라가 젖지 않도록 방수 파우치를 꼭 챙기세요. 둘째,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장 간 이동이 많고, 바닥이 고르지 않은 구역도 있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셋째, 저녁 프로그램인 도깨비난장은 새벽까지 진행되므로 얇은 겉옷이나 바람막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마지막으로 축제 기간 동안 차량 이동이 어려울 수 있으니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동을 계획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티켓 예매 및 유의사항

일부 유료 프로그램(극장공연, 예술난장 X, 도깨비난장)은 사전 예매가 필수입니다. 네이버 예약이나 망고티켓을 통해 미리 구매하면 현장에서 표를 구하기 위해 줄 서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얼리버드 티켓은 이미 마감되었을 수 있으니, 남은 좌석을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깨비난장의 경우 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지만,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합니다. 또한 유모차와 휠체어는 입장이 가능하나, 바닥 상태가 고르지 않은 구간이 많아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마무리하며

2026 춘천마임축제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으로 변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낮에는 물과 함께 떠들썩하게, 밤에는 불과 음악으로 열정적으로 춤추는 이 축제는 5월의 마지막 주말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물축제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연인과 함께 새벽까지 이어지는 예술 난장에 빠져보세요.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만족할 만한 이색적인 여행지가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춘천행 기차표를 예약하시길 추천합니다.

축제의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변경 사항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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