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빠짐없이 언급되는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제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인 제주 탐라문화제입니다. 올해는 제65회를 맞아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열리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함께 펼쳐집니다. 특히 올해는 주요 행사장이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으로 바뀌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제65회 탐라문화제 |
| 기간 |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부터 21일 수요일 |
| 주요 장소 |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일대 |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286 |
| 입장료 | 무료 |
| 문의 | 064-753-3287 |
탐라문화제는 1962년 제주예술제로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온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입니다. 제주 신화와 민속문화, 전통예술을 도민과 여행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며 올해 주제는 탐라의 숨결, 체전의 열정, 하나 된 제주입니다. 지난해 산지천 일대에서 열렸던 행사장이 올해는 연삼로에 있는 시민복지타운광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변경된 위치를 놓칠 뻔했는데요. 예전 기억대로 찾아가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내비게이션에 제주시 연삼로 286을 검색해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탐라문화제 날짜별 주요 프로그램
이번 축제는 첫날인 17일 토요일 오후 5시에 탐라퍼레이드로 문을 엽니다.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에서 출발해 시민복지타운광장까지 이어지는 거리 행렬에는 제주 신화를 표현한 대형 조형물과 풍물공연, 다양한 퍼포먼스가 등장합니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 오후 7시 30분부터는 탐라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려 패션쇼와 점등식, 팝페라, 판소리 등으로 첫날 저녁을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축제의 시작을 가장 생생하게 느끼고 싶다면 17일 토요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둘째 날인 18일 일요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이 가득합니다. 뿌리마당에서는 제주의 역사와 신화를, 놀이마당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탐라스포츠대회와 학생문화축제도 이날 열리며 오후 6시부터는 꿈빛무대에서 지역 학생들이 노래와 댄스, 연주를 선보이는 꿈빛 라이징스타가 진행됩니다. 저녁 8시부터는 탐라야간극장이 시작되어 창작 가무극 바람의 딸, 섬이 되다와 미디어아트 공연이 펼쳐집니다.
| 날짜 | 주요 프로그램 |
|---|---|
| 10월 17일 | 탐라퍼레이드, 개막식, 제주어 말하기 대회 |
| 10월 18일 | 전통놀이 체험, 학생문화축제, 꿈빛 라이징스타, 야간공연 |
| 10월 19일 | 문화이음마당, 예술무대, 야간공연 |
| 10월 20일 | 탐라무형유산축전, 예술무대, 야간공연 |
| 10월 21일 | 오픈마이크, 폐막식 및 축하공연 |
탐라퍼레이드 교통통제와 관람 팁
탐라퍼레이드가 진행되는 17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는 행사장 주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됩니다. 애향운동장에서 종합체육관사거리, 종합경기장사거리, 보건소사거리를 거쳐 시민복지타운광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주요 통제 구간입니다. 이 시간대에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시내버스 운행 경로도 바뀔 수 있으니 축제를 보러 가지 않더라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통제 시간과 구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당일 공식 안내를 한 번 더 살펴보세요.
퍼레이드를 편하게 관람하고 싶다면 출발 지점인 애향운동장 근처보다는 도착 지점인 시민복지타운광장 쪽을 추천합니다. 행렬의 처음과 끝을 모두 볼 수 있고, 끝난 뒤 바로 개막식 장소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지난해 축제에 방문했을 때 저는 퍼레이드가 지나간 뒤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개막식入场에 오래 걸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올해는 광장 근처에서 미리 자리를 잡아 여유 있게 저녁 공연을 기다릴 계획입니다.
주차 정보와 방문 준비물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시민복지타운 주차장과 제주보건소 일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올해는 전국체육대회와 기간이 겹쳐 주변 교통이 평소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지난해에도 축제 주차 때문에 시간을 허비했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되도록 대중교통을 활용하거나 이른 시간에 도착해 주차를 먼저 해결하려고 합니다. 축제 기간 공식 주차장 운영 여부는 확정 전이므로 출발 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야외 행사인 만큼 편안한 신발과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세요. 10월 제주는 해가 지면 쌀쌀해져서 저녁 공연까지 관람하려면 따뜻한 옷이 필요합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행사장 내 화장실과 휴식 공간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고 이동 동선을 짧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제주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탐나들이 아트마켓도 운영되니 창작품 구경과 체험 부스 참여도 일정에 넣어 보세요.
축제를 마무리하며
제주 탐라문화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제주의 정체성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올해는 첫날 퍼레이드와 개막식, 이틀째 전통놀이와 학생 공연, 평일 저녁의 야간극장까지 날마다 색다른 경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통문화를 깊이 느끼고 싶다면 17일과 20일을, 아이들과 함께라면 18일을 추천합니다. 21일 폐막식에서는 가수 안예은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축제의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채워 줍니다.
올해는 행사장 위치가 바뀐 만큼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이번 주말 제주 탐라문화제를 찾아 퍼레이드의 웅장함을 다시 경험하고, 작년에 아쉬웠던 주차 문제를 이번에는 확실히 해결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생각입니다. 제주의 가을밤을 물들일 풍성한 공연과 전통문화의 장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탐라문화제 입장료가 있나요?
A.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다만 일부 체험 부스와 아트마켓 프로그램은 개별적으로 이용 요금이 있을 수 있으니 현장 안내를 확인하세요.
Q. 주차는 어디에 해야 하나요?
A. 시민복지타운 주차장과 제주보건소 일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전국체육대회와 겹쳐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 이용이나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A. 전통놀이 체험과 학생 공연, 만들기 부스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습니다. 특히 18일 일요일 프로그램이 풍성하니 이 날 방문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