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산가족축제 모래와 걷기 다채로운 5월

5월 가정의 달, 부산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두 핵심 축제가 열립니다. 하나는 해운대 백사장을 가득 채운 거대한 모래조각과 체험 프로그램이 돋보이는 2026 해운대 모래축제이고, 다른 하나는 부산시민공원에서 2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부산가족축제입니다. 두 축제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해 5월 나들이 장소로 제격입니다. 특히 해운대 모래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야간 미디어아트쇼가 추가되어 낮과 밤이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래 표를 통해 두 축제의 핵심 정보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구분2026 해운대 모래축제제20회 부산가족축제
기간2026. 5. 15.(금) ~ 5. 18.(월) (모래조각 전시는 6. 14.까지)2026. 5. 23.(토) 11:00 ~ 16:00
장소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광장(구남로) 일원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주제모래로 떠나는 부산 시간여행20회 맞이 가족사랑 나눔
주요 프로그램세계 모래조각전, 체험 프로그램(샌드보드, 모래보물찾기 등), 공연, 미디어아트쇼가족체험마당 40종, 특별체험(캐리커처), 고민상담소, 공모전 전시
요금무료 (일부 체험 유료)무료 (전체 프로그램 무료, 사전접수 필요)
추천 대상모래놀이 좋아하는 아이, 사진·예술을 즐기는 가족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유아·초등 자녀 가족

2026 해운대 모래축제 상세 정보

올해 2026 해운대 모래축제는 5월 15일 금요일부터 18일 월요일까지 나흘간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모래조각 전시는 6월 14일 일요일까지 연장 운영되므로 축제 기간을 놓쳐도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주제는 ‘모래로 떠나는 부산 시간여행’으로, 부산의 과거(조선통신사), 현재(국제도시 부산), 미래(스마트시티)를 거대한 모래조각으로 표현합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대형 모래 전망대(높이 7m)와 미디어파사드 쇼는 특히 밤에 방문하는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세계 모래조각전과 작가 라인업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모래조각가 11명이 참여합니다. 국내 작가로는 최지훈, 지대영, 김길만 작가가, 해외 작가로는 세계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8명이 초청되었습니다. 해운대 백사장에 들어서는 순간, 높이 7m에 달하는 초대형 조각들이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특히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 해운대 과거 기차역, 미래 해양도시 콘셉트의 작품은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시 구역은 과거존·현재존·미래존으로 나누어져 있어 시간순으로 걸으며 부산의 변천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메인 조각에 미디어아트와 레이저가 투사되어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2026 해운대 모래축제 메인 조각 작품 전경 아이들이 모래조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아이들이 좋아할 체험 프로그램

단순히 구경만 하는 축제가 아닙니다. 해운대 백사장 곳곳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날아라 샌드보드’입니다. 거대한 모래 슬로프를 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체험으로, 1인 3,000원에 하루 14회 운영됩니다.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있어 어린 자녀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무료), ‘모래보물찾기'(무료), ‘물총대항전’, ‘샌드아트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든 체험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연과 미디어아트쇼 일정

축제 기간 동안 해운대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5월 15일 금요일 저녁에는 밴드 소행성과 럼블피쉬의 공연이, 16일 토요일에는 힙합과 재즈, 어쿠스틱 공연이 이어집니다. 일요일인 17일에는 젊은 우리노래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은 역시 야간에 진행되는 ‘미디어아트쇼’와 ‘레이저아트쇼’입니다. 해가 지면 거대한 모래조각이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고, 레이저가 하늘을 수놓습니다. 공연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이며, 날씨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구남로 포토존과 즐길거리

해운대 해수욕장과 연결된 구남로 광장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됩니다. ‘해운대 모래축제 포토존’, ‘3D 트릭아트존’, ‘비트박스 퍼포먼스’가 운영되며, 음악분수대와 초록 쉼터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3D 트릭아트존은 마치 모래조각 속에 들어간 듯한 착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아이들과 인생샷을 남기기 좋습니다. 구남로 일대는 축제 기간 동안 차량 통행이 제한되어 걸어 다니기 편리하며, 곳곳에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간단히 식사나 간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20회 부산가족축제 상세 정보

해운대 모래축제가 끝난 직후인 5월 23일 토요일,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는 20주년을 맞은 ‘부산가족축제’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립니다. 이 축제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온 가족이 함께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듭니다. 무엇보다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접수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가족의 언어’ 영상 공모전과 ‘모든 가족은 아름다워’ 그림전시회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40여 종 체험

부산가족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총 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직접 만들고 놀고 배울 수 있는 활동이 가득합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을 그리다’ 캐리커처 그리기(사전접수 필수, 선착순 마감), ‘보드게임 가족상담’, ‘업사이클링 공예’, ‘전통놀이 체험’ 등이 있습니다. 특히 캐리커처 체험은 매년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온라인 축제도 병행되어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부산가족축제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고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가족축제 부스에서 아이들이 직접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행사장

사전 접수와 방문 꿀팁

부산가족축제에서 인기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사전 접수가 필요합니다. 5월 8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를 시작하며, ‘캐리커처’와 ‘보드게임 가족상담’은 특히 빨리 마감되니 서둘러야 합니다. 현장 당일 접수도 일부 가능하지만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습니다. 방문 시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되도록 대중교통(부산시민공원역 1번 출구 도보 5분)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더울 수 있으니 물과 모자를 준비하고, 돗자리를 챙겨가면 공원 잔디밭에서 쉬기에 편리합니다.

부산 가족축제로 추천하는 이유

2026년 5월, 부산에서는 두 개의 대표 가족 축제가 열립니다. 하나는 해운대의 광활한 백사장을 배경으로 모래조각의 예술성과 놀이를 결합한 ‘해운대 모래축제’이고, 다른 하나는 도심 속 공원에서 40여 종의 무료 체험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부산가족축제’입니다. 이 두 축제는 모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어른들은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해운대 모래축제는 올해 처음 도입된 미디어아트쇼와 대형 모래 전망대가 있어 낮과 밤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질리지 않습니다. 반면 부산가족축제는 하루 동안 알차게 즐기기 좋고, 사전 접수만 하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누릴 수 있어 부담이 없습니다. 5월 가정의 달, 부산에서 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특별한 주말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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