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에서 인공지능 활용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건설 관련 학과 학생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공정관리, 안전관리, 원가관리, 설계 정보 관리, 건설 문서 작성까지 AI 기술이 적용되는 영역이 넓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건설관리학회는 이런 변화에 맞춰 대학생들이 건설 분야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AI로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아래 표에서 이번 프로그램과 표어 공모전의 핵심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교육 과정 | KICEM Construction AI Summer Camp |
| AI 집중교육 | 2026년 7월 15일 과총회관 |
| 팀 프로젝트 | 기업 멘토 자문을 거쳐 10월 말까지 진행 |
| 최종 발표 | 11월 6일 건설 AI 경진대회 |
| 표어 공모전 | 10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접수 |

목차
건설 AI 캠프에서 배우는 내용
KICEM Construction AI Summer Camp는 건설 관련 학과 재학생이 팀을 이뤄 참여하는 문제 해결형 교육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이 7월 15일 AI 집중교육에 참석했습니다. 참석률이 96퍼센트에 달할 만큼 관심이 높았습니다. 교육은 오전 강의와 오후 실습으로 나뉩니다. 오전에는 AI 기술이 건설산업을 어떻게 바꾸는지 사례를 통해 살펴봅니다. 오후에는 생성형 AI를 직접 다루며 이미지와 콘텐츠를 만들고 바이브코딩으로 웹페이지를 제작합니다. 한국건설관리학회 학생위원회는 기존 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의 건설아이디어유튜브 경진대회를 올해부터 건설 AI 경진대회로 개편했습니다. 참가 팀은 집중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합니다.
AI 집중교육에서 다룬 주요 내용
공정관리에서는 과거 공정자료를 분석해 공기 지연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안전관리에서는 현장 영상에서 위험요소를 탐지하고 사고사례를 분석해 예방대책을 세울 수 있습니다. 원가관리에서는 프로젝트 정보를 바탕으로 공사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는 보고서 작성, 계약문서 검토, 설계 아이디어 제안에도 활용됩니다. 다만 AI가 제시한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전문가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건설관리 업무는 잘못된 판단이 프로젝트 전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건설 관련 학과 학생들이 모여 프로젝트를 준비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일입니다. 막연히 AI를 쓰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할지 정의하지 못하면 결과물이 흐려집니다. 이번 캠프는 문제 발굴부터 기업 인터뷰와 멘토 자문까지 이어지는 과정이라 이런 어려움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와 프롬프트 작성
참가자들은 건축물의 용도, 사용자, 대상지 특성, 예산, 법적 제한조건을 프롬프트에 함께 넣는 연습을 합니다. 지역 주민을 위한 건축물을 제안해 달라는 요청보다 구체적인 조건을 담아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조건을 바꿔가며 결과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 부족한 부분을 찾아 후속 프롬프트로 수정하는 경험도 쌓을 수 있습니다. 이는 팀 프로젝트에서 아이디어를 단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역량입니다.
바이브코딩으로 웹페이지 만들기
바이브코딩은 사용자가 구현하려는 기능과 화면을 자연어로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생성하고, 사용자가 실행 결과를 확인하며 수정하는 방식입니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많지 않은 건설 관련 학과 학생에게는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과정이 큰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웹페이지의 기본 구조, 텍스트와 이미지 배치, 메뉴와 버튼 구성, 화면 디자인을 단계적으로 구현해 보았습니다. 자연어로 입력한 지시가 코드로 전환되고 웹브라우저에서 실제 화면으로 나타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건설사업관리 표어 공모전 참여 방법
한국건설관리학회와 한국건설사업관리협회는 제21회 건설사업관리 표어 공모전을 엽니다. 응모 자격 제한이 없어 건설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제는 건설사업관리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입니다. 20자 이내로 표현하고 1인당 3개까지 응모할 수 있습니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0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입니다.
표어를 처음 준비하면 어떤 문구를 써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역대 수상작을 보면 안전, 신뢰, 협력, 품질, 책임, 소통 같은 가치를 짧은 문장으로 표현한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단어를 나열하기보다 하나의 메시지가 분명하게 전달되도록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응모자 정보와 표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안내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프로젝트와 기대
집중교육 이후 참가 팀은 10월 말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기업 한 곳이 세 개 팀과 연결되고 각 팀에 멘토 한 명이 배정됩니다. 학생들은 기업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이 선택한 문제가 실제 현장에서 중요한 문제인지 확인합니다. 이후 해결방안을 기획하고 시연 가능한 수준의 결과물을 개발합니다. 최종 성과는 11월 6일 건설 AI 경진대회에서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건설 AI 캠프의 교육 내용과 표어 공모전 참여 방법, 향후 프로젝트 일정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캠프는 단순히 AI 도구를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는 데서 나아가, 건설산업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만드는 과정까지 이어집니다. 이런 경험을 쌓은 학생들이 현장에 나가면 단순한 기술 사용자가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건설관리학회가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인재를 키우는 연결고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건설 AI 캠프는 누가 참가할 수 있나요?
A: 전국 건설 관련 학과 재학생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팀은 학부생 5인 이내와 지도교수 1인으로 구성됩니다. 타 대학 학생들과 연합팀을 만들면 지도교수 2인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Q: 표어 공모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나요?
A: 네, 응모 자격 제한이 없습니다. 건설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3개까지 응모할 수 있습니다.
Q: 표어 공모전 시상 내역은 어떻게 되나요?
A: 최우수상 1편에 상품권 20만원, 우수상 2편에 각 10만원, 장려상 3편에 각 5만원이 수여됩니다. 수상작은 2027년도 건설사업관리 관련 행사에서 활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