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축제를 검색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2026년 10월 12일은 월요일인데, 바로 전날인 11일까지 한글날 연휴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금요일인 10월 9일 한글날과 주말이 붙어 사흘간 쉬는 동안 전국 각지에서 가을축제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축제가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에 막을 내리면서, 12일 월요일에는 축제가 끝난 곳이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10월 12일에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축제와, 이번 주에 새롭게 시작하는 축제 일정을 정리해 드립니다.
아래 표는 10월 12일 전후로 방문할 수 있는 축제를 정리한 것입니다. 일정은 공식 발표를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분 | 축제 이름 | 진행 기간 | 장소 |
|---|---|---|---|
| 계속 진행 | 진주남강유등축제 |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 경남 진주 남강과 진주성 일원 |
| 계속 진행 | 정읍 구절초 꽃축제 |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 전북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
| 11일 종료 | 임실N치즈축제 |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 전북 임실 치즈테마파크 |
| 11일 종료 | 횡성한우축제 |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 강원 횡성 섬강 둔치 |
목차
10월 12일이 헷갈리는 이유
10월12일 축제를 찾는 분들이 헷갈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글날 연휴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고, 대부분의 축제가 일요일에 폐막하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도 저는 10월 12일쯤 주말에 다녀온 축제가 문을 열까 싶어 다시 찾아갔다가, 철거가 한창인 빈 축제장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후로 축제 일정을 확인할 때는 시작 날짜와 끝나는 날짜를 꼭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10월 12일에도 계속되는 축제
10월 12일 월요일에도 문을 여는 축제는 두 곳입니다. 두 곳 모두 10월 18일까지 이어져서, 연휴가 끝난 뒤에도 여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인파가 줄어든 평일에 찾아가면 오히려 더 깊은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진주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열립니다. 임진왜란 때 진주성에서 사용했던 등불에서 시작된 유등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축제로, 남강 위에 흐르는 수천 개의 유등이 장관을 이룹니다. 해가 지면 본격적인 야경이 펼쳐지고, 수상등과 육상등 전시가 강변 전체를 밝힙니다.
10월 12일 이후에도 소망등 달기와 유등 띄우기 체험, 야간 퍼레이드가 계속됩니다. 축제 기간 중 10월 10일에는 수상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이후 일정은 매년 변동이 있으므로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소망등에 가족의 이름을 적어 보는 시간이 특히 감동적입니다. 연인과 함께라면 강변 둑길을 천천히 걸으며 경관조명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찾을 때는 해가 지기 한 시간 전쯤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축제장 전체를 둘러보고, 해가 진 뒤에 유등이 하나씩 켜지는 순간을 보면 낮과 밤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변은 밤이 되면 생각보다 쌀쌀하므로 바람막이 겉옷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축제장 인근에는 주차 공간이 한정된 경우가 많아 대중교통이나 주차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편합니다.
정읍 구절초 꽃축제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열립니다. 솔숲 아래 하얀 구절초가 넓게 펼쳐져 있어 가을 정원을 거니는 기분이 듭니다. 매표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꽃밭 음악회와 버스킹, 구절초 족욕 체험도 함께 운영됩니다.
10월 12일은 평일이라 주말보다 한적하게 꽃밭을 즐기기 좋습니다. 하얀 구절초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과 솔숲의 향기가 가을의 깊이를 느끼게 해 줍니다. 꽃열차와 짚와이어는 유료로 운영되므로 이용을 원한다면 사전에 기준을 확인해 보세요. 입장료 일부는 정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축제장과 정읍 시내에서 알차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월 11일에 끝나는 축제도 일정 확인을
10월 12일에는 아쉽게도 만날 수 없지만, 10월 11일까지는 즐길 수 있는 축제도 많습니다.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와 피자 만들기, 송아지 우유 주기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횡성한우축제는 강원 횡성 섬강 둔치에서 한우를 직접 사서 그 자리에서 구워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나주영산강축제는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쇼,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까지 갖춰 가족 나들이로 좋습니다. 이 축제들은 개막일이 각각 다르고 폐막일이 10월 11일로 같으니, 일정을 잘 맞춰서 방문하면 연휴를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내년을 위해 미리 관심 있는 축제의 공식 홈페이지를 즐겨찾기에 저장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문의처와 주차장, 셔틀버스 정보는 개막 직전에 올라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10월 12일 이후 시작하는 축제
10월 12일 이후에도 새로운 축제가 전국에서 이어집니다. 중순부터는 쌀과 장류, 항구 먹거리, 가을꽃을 주제로 한 축제가 시작됩니다. 아래 표는 10월 12일 이후 시작하는 주요 축제 일정입니다.
| 축제 이름 | 진행 기간 | 장소 | 주요 내용 |
|---|---|---|---|
| 이천쌀문화축제 |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 경기 이천 | 쌀 문화 체험과 먹거리 |
| 순창장류축제 |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 전북 순창 | 고추장 만들기와 발효 체험 |
| 목포항구축제 |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 전남 목포 | 해상 퍼레이드와 수산물 |
| 서울억새축제 |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 서울 월드컵공원 | 억새밭과 야경 |
이 밖에도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10월 18일까지 계속되므로, 10월 중순 여행을 계획한다면 함께 묶어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전라도 지역을 여행한다면 순창장류축제와 목포항구축제 일정을 참고해 보세요. 지역별로 축제가 겹치는 주말에는 도로와 주차장이 붐빌 수 있어, 가능하면 평일이나 이른 오전 방문이 편합니다.
마무리와 앞으로의 계획
10월12일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면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10월 12일에도 계속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있습니다. 둘째, 10월 11일에 막을 내리는 임실N치즈축제와 횡성한우축제가 있고, 셋째, 10월 14일 이후에 새로 시작하는 이천쌀문화축제와 순창장류축제 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10월 12일 월요일에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먼저 찾아가 소망등에 가족의 소원을 적어볼 생각입니다. 한글날 연휴의 인파가 빠져나간 뒤의 강변은 더욱 고요하고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그다음 주말에는 정읍 구절초 꽃축제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10월 중순에는 순창장류축제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해보려고 합니다. 10월은 하루하루가 아까운 계절입니다. 축제 일정을 잘 활용해 가을의 정취를 오래도록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10월 12일에도 축제가 열리나요?
A: 네,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10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다만 10월 12일은 월요일이므로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10월 12일에 임실N치즈축제를 갈 수 있나요?
A: 2026년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라서 12일에는 볼 수 없습니다. 대신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정읍 구절초 꽃축제를 추천합니다.
Q: 10월 12일 이후에 시작하는 축제는 무엇인가요?
A: 이천쌀문화축제가 10월 14일, 순창장류축제가 10월 15일, 목포항구축제가 10월 16일부터 시작합니다. 서울억새축제는 10월 17일부터 만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