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한글의 가치와 우리 전통문화를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올해 한글날은 10월 9일이니 이번 주말과 연휴를 활용해 의미 있는 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규모가 부담스럽지 않아 천천히 관람하기 좋고, 낙안읍성과도 가까워 여행 동선으로 알차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위치 | 전남 순천시 낙안면 평촌3길 45 |
| 운영시간 | 화요일부터 일요일 09시부터 18시까지 |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 관람료 | 개인 1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500원, 순천시민 500원 |
| 주차 | 전용 주차장이 있으며 낙안읍성 동문에서 도보 이동 가능 |

목차
뿌리깊은박물관은 어떤 곳일까요
뿌리깊은나무라는 이름은 용비어천가의 불휘기픈남간에서 나왔습니다. 한창기 선생이 1976년 창간한 문화잡지에서도 같은 이름을 사용했는데, 전통에 깊이 뿌리를 내리면서 새로운 가지를 뻗어나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뜻을 담은 박물관은 한창기 선생이 평생 수집한 유물 약 6500점을 보존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약 600점을 상설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한창기 선생은 우리 전통을 소중히 여겼고, 그가 모은 자료가 지금의 박물관을 만들었습니다. 2011년에 문을 연 곳으로, 개인의 수집품이 공공의 전시 공간이 된 좋은 사례입니다.
상설전시실에서 만나는 우리 유물
전시실에는 토기, 기와, 불교용구, 한글 고전소설, 한글 편지, 민속 공예품 등 시대와 분야가 다른 유물이 함께 자리합니다. 오리모양토기처럼 모양부터 눈길을 끄는 유물부터 청화백자매죽문필통처럼 섬세한 작품까지 하나씩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청화백자매죽문필통은 한창기 선생이 마지막으로 수집한 유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시대 식기류, 계량도구, 문방사우, 신발 같은 생활용품도 있어서 옛사람들의 일상을 상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창기실에서 만나는 한글 사랑
한창기실에서는 한창기 선생이 직접 발행한 책과 잡지, 사용했던 물건과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배움나무, 뿌리깊은나무, 샘이깊은물 같은 자료를 통해 한글을 아끼고 우리 문화를 지키려 했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한글 전용과 가로쓰기를 적용했던 이야기는 한글날을 앞두고 더욱 뜻깊게 다가옵니다. 당시에는 국한문 혼용과 세로쓰기가 일반적이었는데,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한글날 방문 추천 동선
박물관은 공간이 넓지 않아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한글날 당일에는 박물관 관람과 함께 인근 낙안읍성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뿌리깊은박물관은 낙안읍성 동문에서 가까워 자연스럽게 하루 나들이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박물관 앞 넓은 잔디밭과 소나무가 인상적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 잠시 쉬다 가기 좋습니다.
-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합니다
- 상설전시실에서 우리 유물을 둘러봅니다
- 한창기실에서 한글 관련 자료를 관람합니다
- 야외 잔디밭과 소나무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 낙안읍성 동문으로 이동해 읍성을 함께 구경합니다
명절과 한글날에 열리는 전통문화 체험
박물관은 명절과 한글날 같은 뜻깊은 날에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2026년 추석 연휴에는 전통 민화 병풍 만들기, 전통 문양 책갈피 만들기, 전통 한복 디폼블럭 만들기가 날짜별로 진행됐습니다. 한글날에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지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옥 수오당에서는 한가위 소원카드 쓰기, 전통 복식 체험, 투호와 제기차기 같은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명절 만들기 체험 예시
날짜마다 다른 만들기 체험이 운영됐고, 각 프로그램은 하루 100명씩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체험이 있었는지 표로 정리했습니다.
| 체험 이름 | 내용 |
|---|---|
| 전통 민화 병풍 만들기 | 작은 병풍에 전통 민화를 그려 나만의 작품을 완성합니다 |
| 전통 문양 책갈피 만들기 | 우리 전통문양을 활용해 책갈피를 만듭니다 |
| 전통 한복 디폼블럭 만들기 | 알록달록한 블록으로 전통 한복을 표현합니다 |
아이와 함께라면 천천히 즐기기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전시실 안에 마련된 색칠 공간을 활용해 보세요. 아이가 색칠을 하는 동안 어른은 여유롭게 전시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만들기 체험은 참여 인원이 정해져 있으니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일찍 방문하는 편이 좋습니다.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입장료가 무료인 행사도 명절에 자주 열리니, 한복 체험까지 함께 계획하면 더 특별한 나들이가 됩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사항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고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입니다. 관람료가 저렴해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순천시민이나 청소년, 어린이는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차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한복 착용자 입장료 혜택
명절 연휴에는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입장료가 무료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한복을 입고 박물관과 낙안읍성을 함께 둘러보면 기념사진도 잘 나오고 명절 분위기도 한층 살아납니다.
전남광주사랑애 서포터즈 할인
전남광주사랑애 서포터즈 회원이라면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은 무료이며 전남과 광주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 할인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상설전시실과 한창기실을 둘러보고 한글날 추천 동선과 전통문화 체험 정보를 살펴봤습니다. 뿌리깊은박물관은 단순히 옛 유물을 보여주는 곳이 아니라 한글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박물관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한글날 같은 날에 가족과 함께 찾는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이번 한글날에는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찾아 우리말의 소중함을 이야기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자주 묻는 질문
Q1. 박물관 관람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1. 화요일부터 일요일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Q2. 낙안읍성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가요
A2. 네, 낙안읍성 동문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관람 후 읍성까지 걸어서 이어가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Q3.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A3. 아이들이 색칠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만들기 체험도 운영됩니다. 가족 나들이로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