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면 경북 청송에는 두 가지 즐거움이 찾아옵니다. 하나는 아삭하고 달콤한 청송사과를 주인공으로 하는 청송사과축제이고, 다른 하나는 주왕산 국립공원의 붉은 단풍입니다. 2026년에는 이 두 가지가 나란히 어우러지는 시기에 축제가 열려서, 하루는 축제장에서 사과를 즐기고 다른 하루는 산에서 가을빛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청송 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아 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행사 이름 | 제20회 청송사과축제 |
| 기간 | 2026년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
| 장소 | 경북 청송군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 |
| 주제 | 지금 청송, 사과로 물들다 |
| 입장료 | 무료 |
축제장은 청송읍 용전천을 따라 펼쳐집니다. 강변을 따라 체험 부스와 공연 무대가 들어서고, 사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도 함께 마련됩니다. 낮에는 사과 체험을 하고 저녁에는 초대 가수의 공연을 보는 일정을 세우기 좋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11월 초는 주왕산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라서, 청송 축제와 가을 산행을 함께 계획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목차
청송사과축제 기본 정보와 주차 안내
청송사과축제는 2026년 11월 4일 수요일부터 8일 일요일까지 닷새 동안 열립니다. 개막일에는 청송문화제 축하공연이 오후 6시부터 진행되고, 11월 5일에는 헬로콘서트 좋은날 녹화 공연이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이어집니다. 11월 6일에는 이찬원, 장한별, 박구윤 등이 출연하는 사과축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1월 7일에는 세계유교문화축전 공연, 마지막 날인 11월 8일에는 청송군민 노래자랑이 열립니다. 공연 일정과 출연진은 현장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은 제1주차장부터 제6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1주차장은 월막교 우안, 제2주차장은 월막교 좌안에 있고, 청송군보건의료원 앞, 청송종합문화복지타운, 청송군민운동장, 청송중·고등학교도 주차 공간으로 안내된 적이 있습니다. 다만 올해 축제 기간에도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셔틀버스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식 공지가 필요합니다. 주말과 저녁 공연 시간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미리 여유를 두고 출발하는 편이 좋습니다.
축제의 자세한 공연 시간과 주차 변화는 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날짜별 프로그램과 체험 운영 시간이 정리되어 나오기 때문에, 방문 계획을 세울 때 가장 확실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청송 사과가 유독 달콤한 이유
청송은 해발고도가 높고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라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큽니다. 낮에는 햇빛을 받아 사과가 광합성으로 당분을 만들고, 밤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그 당분이 잘 소모되지 않고 과육에 머무릅니다. 이런 일교차 덕분에 청송사과는 아삭한 식감과 진한 단맛을 갖추게 됩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까지 더해져서, 청송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명품 사과의 고장이 되었습니다. 축제장에서는 이렇게 자란 사과를 직접 만나보고 맛볼 수 있습니다.
사과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축제 기간에는 황금사과를 찾아라, 사과 올림픽, 사과난타, 사과선별로또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사과난타는 리듬을 맞추며 두드리는 놀이형 체험이고, 사과선별로또는 사과를 고르는 과정을 게임으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기기 좋고, 참여 후에는 청송사과나 사과즙 같은 경품을 받을 기회도 있습니다. 11월 7일에는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도 열려서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청송사과 퍼레이드와 사과왕선발대회 같은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축제장 밖 사과 따기 체험
축제장을 벗어나면 청송 곳곳에 사과밭이 펼쳐집니다. 청송 전역의 사과농원에서는 가을철 사과 따기 체험을 운영하는 곳들이 있어서, 나무에 달린 사과를 직접 따서 그 자리에서 맛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려면 해당 농원에 체험 가능 여부와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 기간은 사과 수확철과 맞물려 있어서 농원마다 일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주왕산 단풍과 함께하는 청송 가을 여행
청송사과축제가 열리는 11월 초는 주왕산 국립공원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입니다. 주왕산은 1976년에 우리나라 열두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7년에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핵심 명소로 등재되었습니다. 수직으로 솟은 기암괴석과 폭포, 사찰이 어우러져 국내 3대 암산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단풍과 함께 산을 걷다 보면 붉은 바위와 나뭇잎이 만들어내는 장면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주왕산 추천 코스와 입산 시간
처음 주왕산을 찾는다면 주방계곡을 따라 걷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경사가 완만해서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고, 대전사와 주왕암, 용추협곡, 용연폭포, 절구폭포 같은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절구폭포는 둥근 절구 모양 바위에 물이 담겼다 떨어지는 모습이 독특해서 단풍철에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습니다. 11월에는 동절기 입산 시간이 적용되므로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입산할 수 있습니다. 탐방 전에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인근 탐방지원센터에서 안내도를 받아두면 길을 찾기 편합니다.
주산지와 1박 2일 코스
주왕산과 가까운 곳에 있는 주산지는 조선 경종 원년인 1720년에 만들어진 인공 저수지입니다. 수면 위에 뿌리를 두고 서 있는 왕버들 군락이 유명하고, 수령 150년에서 300년에 이르는 나무들이 고요한 물에 비칩니다. 단풍철에는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이 수면에 함께 비쳐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이른 아침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해 뜰 무렵 방문하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1박 2일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첫째 날에는 주왕산 주방계곡 단풍 산행을 즐기고 인근에서 청송 사과막걸리와 향토 음식으로 점심을 먹은 뒤, 오후에 주산지로 이동하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둘째 날에는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청송사과축제를 즐기고, 시간이 맞으면 사과농원에서 사과 따기 체험을 더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에서 사과즙이나 사과 가공식품을 사서 돌아오면 알찬 가을 여행이 됩니다.
방문 전에 확인하면 좋은 내용
-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 날짜와 공연 시작 시간을 확인합니다.
-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날짜와 참여 조건을 미리 살펴봅니다.
- 올해 공식 주차장 위치와 셔틀버스 운영 여부를 확인합니다.
- 11월 초 저녁에는 기온이 낮아질 수 있으니 따뜻한 겉옷을 준비합니다.
- 주말과 공연 시간대에는 인파가 몰릴 수 있으니 시간에 여유를 둡니다.
경상북도는 9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합니다. 청송사과축제도 이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서 주말에는 동선과 안전 관리가 평소보다 강화될 예정입니다.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불편함을 줄이고 축제를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청송 가을 여행의 마무리
청송 축제는 사과를 먹고 즐기는 것을 넘어, 청송의 가을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올해는 20회를 맞아 공연과 체험이 더 풍성해졌고, 주왕산 단풍 절정기와 일정이 겹쳐서 하루는 축제장에서 사과의 달콤함을, 다음 날은 산에서 가을빛의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과 따기 체험과 주산지의 왕버들 반영까지 더하면 청송에서만 누릴 수 있는 가을이 완성됩니다. 온라인 축제도 함께 운영되니, 현장에 가지 못하는 분들은 미리 게임과 경품 이벤트에 참여해볼 수 있습니다. 올가을에는 청송 축제와 단풍이 어우러진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2026 청송사과축제는 언제 열리나요?
A: 11월 4일 수요일부터 8일 일요일까지 닷새 동안 경북 청송군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열립니다.
Q: 축제 기간에 주왕산 단풍도 함께 볼 수 있나요?
A: 주왕산 단풍은 보통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 절정에 이릅니다. 축제 기간과 겹치는 시기라서 단풍 산행과 축제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Q: 온라인으로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나요?
A: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운영하는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를 통해 본축제 전부터 게임과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