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만 5천명이 찾은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를 기억하시나요. 자동차가 다니던 6차선 도로가 하루 동안 축제장으로 변하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올해는 그 인기에 힘입어 10월 25일 일요일, 신정네거리역에서 서울남부지방법원 방향까지 약 900m 구간에서 다시 열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의 좋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을 정리해 드릴게요.
| 구분 | 내용 |
|---|---|
| 일정 |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
| 시간 |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
| 장소 | 신정네거리역부터 서울남부지방법원 일대 약 900m |
| 주요 프로그램 | 거리 퍼레이드, 체험존, 먹거리 부스, 메인 공연 |
| 교통통제 |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10월 26일 월요일 오전 4시까지 예정 |
축제가 열리는 신정네거리역 인근 도로는 차량 통제가 예정되어 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훨씬 편하고,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작년에 저희 가족도 지하철을 이용해서 방문했는데, 역에서 내려 축제장까지 걸어가는 길목부터 이미 축제 분위기가 가득했어요.

목차
올해 양천가족 거리축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올해 축제는 총 10개의 테마존으로 꾸며져요. 만남의 광장, 구름길, 여행길, 바람길, 키즈플레이존, 북페스티벌, 프린지 스테이지, 문화기관, 먹거리존, 메인무대까지. 각 존마다 체험과 볼거리가 다르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라면 미리 동선을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작년에도 모든 존을 돌아보려고 하니 시간이 부족했거든요. 특히 어린아이가 있다면 키즈플레이존과 구름길부터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0개 테마존에서 아이와 함께 즐기는 방법
구름길에서는 가족의 꿈을 적어 풍선에 달아 띄우는 체험을 비롯해 AI 포토존, 360도 포토존, 베틀체험,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에코백 꽃물 들이기, 자가발전 솜사탕 등이 운영됩니다. 여행길에서는 함께 그린 양천이라는 주민 참여형 공공미술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대형 볼링, 달고나 만들기, 디지털 타투 등이 준비되어 있고요. 바람길에서는 아트쉐이드 전시부스와 허브차 시음, 캘리그라피, 캐리커처, 버블쇼, 감정 슬라임 만들기 같은 활동이 펼쳐집니다.
거리 퍼레이드와 메인 공연 일정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는 18개 동 주민과 마칭밴드, 퍼포먼스 팀이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열려요. 브라질 삼바 연주팀과 대형 구조물, 양천구 캐릭터 해우리까지 등장해 축제 시작을 알립니다. 이후 오후 6시 40분부터는 드림뮤지컬, 안예은, 소유, 백지영, 박지현의 메인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에요. 작년에도 공연 시간이 되면 무대 앞이 인파로 가득 찼기 때문에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다면 공연 시작 30분 전에는 자리를 잡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의 세부 시간은 행사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방문 전에 공식 안내 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아이와 함께한 동네 축제 경험에서 얻은 팁
최근에 저희는 집 앞 공원에서 열린 작은 동네 축제에도 다녀왔어요. 멀리 가지 않아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많았고, 쿠키 만들기와 우산 꾸미기, 컬링 게임 같은 활동을 하면서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이 있어요. 축제를 더 즐겁게 보내려면 아이가 좋아하는 체험을 미리 골라두고, 먹거리 부스나 화장실 위치도 함께 확인해 두는 편이 좋다는 점입니다.
준비물과 동선 정리
-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면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편하게 쉴 수 있어요.
- 긴 이동 구간을 걷게 되므로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와의 만남 장소를 정하고, 인파 속에서도 확인 가능한 옷차림을 추천합니다.
- 체험 부스는 점심시간 이후에 더 붐빌 수 있으니 오전부터 여유 있게 방문하세요.
작년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에서는 행사 구간이 길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걷는 것만으로도 꽤 많은 활동량이었어요. 아이가 어릴수록 유모차보다는 가벼운 산책형 카시트나 힙시트를 활용하면 더 수월했습니다. 주최 측에서도 휴게공간과 포토존을 곳곳에 마련해 두었기 때문에 중간중간 쉬어 가기에 좋았습니다.
가을 나들이로 더없이 좋은 이유
하늘이 높고 바람이 선선한 10월 마지막 주말, 거리 축제만큼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기 좋은 자리도 드뭅니다. 자동차가 다니는 아스팔트 위에 돗자리를 펴고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고, 먹거리 부스를 즐기고, 평소 지나치던 골목길을 느긋하게 걸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축제만의 특별함이에요. 축제장 안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음악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작년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를 다녀온 뒤로 가족 모두가 다음 해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올해는 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이번 주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양천구 신정네거리 일대를 방문해 보시면 좋겠어요. 따로 멀리 가지 않아도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 가을 추억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
가족과 함께하는 거리 축제는 아이들의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어른들에게도 설렘을 줍니다.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때 느꼈던 설렘을 올해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일정과 동선을 미리 확인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축제장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10월 25일 일요일, 신정네거리역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 풍성한 가을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양천가족 거리축제 입장료가 있나요?
A.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요. 다만 일부 체험 부스는 재료비가 발생하거나 현장 접수로 운영될 수 있으니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주차가 가능한가요?
A. 행사 구간 도로가 통제되고 주변에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요.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한다면 인근 공영주차장을 미리 검색해 두세요.
Q.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A. 아이들을 위한 키즈플레이존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인파가 많을 수 있으니 아이와 손을 꼭 잡고 다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