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면서 청주 핑크뮬리 카페를 찾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핑크빛으로 물든 정원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가을을 느끼는 나들이가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청주에는 넓은 정원을 갖춘 카페가 많아서 멀리 가지 않아도 핑크뮬리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직접 다녀온 경험과 주변 명소 정보를 바탕으로 청주 핑크뮬리 카페 다섯 곳을 소개합니다. 어떤 곳이 좋을지 비교하고 싶다면 아래 표를 먼저 살펴보세요.
| 카페 이름 | 위치 | 특징 |
|---|---|---|
| 토성마을 | 청원구 토성로 일대 | 정북동 토성과 함께 둘러보기 좋음 |
| 아르떼물들이다 | 흥덕구 원평로10번길 | 계절꽃이 함께 피는 정원형 카페 |
| 더다락 | 흥덕구 강내면 | 농장 식물카페와 가을 이벤트 |
| 프레이밍 | 상당구 낭성면 | 넓은 정원과 드라이브 코스 |
| 다게르 | 서원구 남이면 | 카페 뒤 정원의 아늑한 풍경 |

목차
청주 핑크뮬리 카페 하나씩 들여다보기
토성마을 정북동 토성과 함께 즐기는 가을 정원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청원구 토성로에 있는 토성마을입니다. 카페와 넓은 정원이 함께 있어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꽃구경을 하기 좋습니다. 지난가을에 방문했을 때 정원 가득 핑크뮬리가 피어 있어서 오래도록 걸으며 가을을 만끽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정북동 토성과 함께 나들이 코스로 묶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카페에서 분홍빛 정원을 즐긴 뒤 조금 이동하면 가을 들판과 노을이 펼쳐져서 하루 일정이 풍성해집니다.
아르떼물들이다 계절꽃이 함께 피는 정원형 카페
다음은 흥덕구 원평로10번길에 있는 아르떼물들이다입니다. 이름처럼 계절마다 꽃으로 물드는 곳이라 가을에는 핑크뮬리뿐 아니라 다양한 계절꽃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꽃보다 여러 꽃이 어우러진 공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곳이 잘 맞을 것입니다. 핑크뮬리 사이를 걷다가 다른 꽃과 예쁜 의자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머물게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라스트 오더는 오후 6시입니다. 매주 월요일이 휴무이며 2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유모차 출입이 제한되니 방문 전에 이용 규칙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를 나온 뒤에는 문암생태공원에서 가볍게 산책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더다락 농장 식물카페에서 만나는 분홍빛 풍경
강내면에 있는 더다락은 농장 식물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외부부터 분위기가 색다른 곳입니다. 카페 앞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차로 방문하기 편하고 야외 공간에 핑크뮬리가 가득합니다. 지난달에 다녀왔을 때 시그니처 메뉴인 다락초코나무숲과 미숫가루슬러쉬를 주문했는데 미숫가루슬러쉬는 고소하고 담백해서 가을 날씨와 잘 어울렸습니다. 야외 테이블에서 음료를 마시며 바람에 흔들리는 핑크뮬리를 바라보는 시간이 특히 좋았습니다. 매주 화요일이 정기휴무이고 9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최근 소식과 이벤트 안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주 외곽에서 만나는 핑크뮬리
프레이밍 낭성면 자연 속의 넓은 정원
상당구 낭성면에 있는 프레이밍은 청주 외곽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추천하는 곳입니다. 넓은 정원이 펼쳐져 있어서 도심 속 카페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나게 됩니다. 이런 곳에 가면 커피보다 먼저 정원을 천천히 걷게 됩니다.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풍경만 보자는 마음으로 방문하면 좋습니다. 가을 산길 드라이브와 함께 묶으면 더욱 여유로운 하루가 됩니다.
다게르 남이면 드라이브와 함께하는 꽃구경
서원구 남이면에 있는 다게르는 외곽 드라이브를 좋아하는 분들이 기억해둘 만한 곳입니다. 카페 뒤쪽 정원에서 핑크뮬리를 즐길 수 있어서 가을 꽃구경과 드라이브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도심을 벗어나면 길가에 펼쳐지는 가을 풍경 덕분에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기보다 차를 천천히 몰게 됩니다. 가는 길 자체가 여행의 일부가 되는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주 핑크뮬리 카페에서 사진 예쁘게 남기는 팁
핑크뮬리 앞에서 꽃만 가득 담은 사진도 예쁘지만 사람을 작게 넣어서 이야기가 있는 사진을 남겨보세요. 핑크뮬리 사이를 걷는 뒷모습이나 정원 옆에 잠시 서 있는 모습을 담으면 훨씬 자연스러운 사진이 됩니다. 시간은 오후 늦은 시간이 좋습니다. 햇빛이 부드러워지면서 핑크뮬리 색감이 따뜻하게 살아나고 해가 기울수록 가을 특유의 분위기가 짙어지기 때문입니다. 가을 하늘을 함께 담고 싶다면 살짝 낮은 각도에서 정원과 하늘을 함께 넣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청주 핑크뮬리 나들이 코스 짜는 방법
핑크뮬리만 보고 돌아오기 아쉽다면 주변 명소와 함께 일정을 짜보세요. 각 카페의 위치에 맞춰 추천하는 코스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 추천 코스 | 구성 | 추천 대상 |
|---|---|---|
| 토성마을 코스 | 핑크뮬리 카페와 정북동 토성 그리고 가을 노을 | 사진을 좋아하는 분 |
| 아르떼 코스 | 정원 카페와 문암생태공원 산책 | 가족 나들이 |
| 프레이밍 코스 | 정원 카페와 낭성면 드라이브 | 조용한 가을을 원하는 분 |
| 더다락 코스 | 농장 카페와 강내면 가을 풍경 | 음료와 꽃구경을 함께 즐기는 분 |
올가을에 만나는 작은 행복
예전에는 예쁜 꽃을 보려면 멀리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사는 도시에도 계절이 있고 그 계절을 예쁘게 꾸며 놓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카페 한쪽 작은 정원에 핑크뮬리가 피어 있고 그 옆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가을 나들이가 됩니다. 여행은 꼭 멀리 가야만 여행이 되는 건 아니니까요. 이번 가을에는 청주 핑크뮬리 카페에서 분홍빛으로 물든 작은 정원을 찾아보세요. 사진 한 장 찍고 맛있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면 우리가 기다리던 가을이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와 있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청주 핑크뮬리 카페는 언제 방문하는 게 좋나요?
A: 핑크뮬리는 보통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가장 예쁘게 핍니다. 오후 늦은 시간에 방문하면 색감이 따뜻하게 잘 나옵니다.
Q: 청주 핑크뮬리 카페는 주말에도 예약이 필요한가요?
A: 대부분 평일에는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지만 주말에는 인기가 많아 오전에 가는 편이 좋습니다. 매장마다 정기휴무가 다르니 방문 전에 확인하세요.
Q: 아이와 함께 가도 되나요?
A: 카페마다 이용 규칙이 다릅니다. 아르떼물들이다는 2층이 노키즈존이고 유모차 출입이 제한되므로 가족 방문 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