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행에서 가장 큰 고민은 식사입니다. 속초 설악산 맛집은 생각보다 많지만, 아침과 저녁을 모두 만족시키는 곳을 정해 두면 좋습니다. 설악산을 오르거나 케이블카를 타기 전에 든든하게 먹고, 여행 중 푸짐한 저녁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설악산 입구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저녁에는 최고 등급 한우를 맛볼 수 있는 두 곳을 소개합니다. 두 곳 모두 주차가 넉넉하고 가족 단위 여행객이 편하게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아래 표를 보면 두 곳의 차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속초해녀마을 | 설악산로한우 |
|---|---|---|
| 위치 | 속초시 바람꽃마을길 37 | 속초시 설악산로 110 |
| 대표 메뉴 | 전복물회 전복뚝배기 | 한우 등심 육회 |
| 이용 시간 | 매일 오전 8시부터 | 화요일 휴무 오전 10시 10분부터 |
| 주차 | 대형 주차장 | 가게 앞 넓은 주차장 |

목차
속초 설악산 맛집으로 아침을 시작하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길에 아침 식사로 들렀던 곳이 있습니다. 속초 설악산 맛집으로 손꼽히는 속초해녀마을은 이전에 바람꽃해녀마을로 불리던 곳입니다. 설악산 자락 마을길에 자리해서 아침부터 설악산 능선이 보이는 뷰를 자랑합니다. 오전 8시에 문을 열어 속초 아침식사로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식당 앞에는 대형 주차장이 있고, 대형버스도 주차할 수 있어 단체 여행객도 편합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통유리 창밖으로 설악산 능선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늦은 아침 시간에 방문해 한가로이 식사할 수 있었고, 창가 자리에 앉아 산을 바라보며 메뉴를 고르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주문은 테이블에서 원격으로 할 수 있어서 자리에서 느긋하게 정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에는 전복뚝배기, 전복돌솥밥, 전복죽, 멍게비빔밥 등 해산물 요리가 가득했습니다. 고민 끝에 전복모둠물회와 전복뚝배기를 주문했습니다.
첫 숟가락부터 반가웠던 전복죽과 반찬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작은 전복죽이 먼저 나왔습니다. 전복 내장의 고소한 맛이 속을 부드럽게 풀어 주었고, 서비스로 나온 죽이라는 점이 더 반가웠습니다. 죽 한 그릇을 비우고 나니 본 식사에 대한 기대가 커졌습니다. 반찬은 직접 만든 듯한 정갈한 한식 반찬으로 나왔고, 재활용하지 않고 매일 새로 준비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계란후라이 셀프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아침 식사로 든든하게 먹기에 좋았습니다.
새콤달콤한 속초 물회와 부드러운 전복 요리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속초 물회는 새콤달콤한 육수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복, 멍게, 해삼, 문어 등 다양한 해산물이 한 그릇에 가득 들어 있었고, 바로 손질한 듯 오독오독한 식감이 살아 있었습니다. 국물에 회와 해삼을 푹 적셔 한 젓가락 먹으면 시원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상큼한 소스 덕분에 끝까지 물리지 않았습니다. 늦더위가 남아 있는 초가을 날씨에 특히 잘 어울리는 메뉴였습니다. 문어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좋아할 만했습니다.
전복뚝배기에는 통짜 전복이 여러 마리 들어 있었습니다. 냉동이나 수입 제품이 아니라 생물 전복이라 그런지 식감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진했습니다. 먹다 보면 새우, 꽃게, 오징어 같은 해산물이 계속 나와서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푸짐했습니다. 전복얼큰순두부는 매콤한 국물에 몽글몽글한 순두부가 듬뿍 들어 있어서 칼칼한 맛을 좋아하는 분에게 잘 맞을 듯했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명태회와 함께 먹으니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마당에 작은 정원과 포토존이 있어서 설악산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기도 좋았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은 차로 8분, 설악케이블카와 속초중앙시장은 10분 거리라 여행 동선으로도 편했습니다.
저녁은 최고 등급 한우로 설악산로한우
아침에 든든하게 먹고 설악산을 둘러본 뒤, 저녁에는 한우를 찾았습니다. 설악산로한우는 속초시 설악산로 110에 있으며, 횡성과 홍천 농장에서 1++ 9등급 한우만 선별해 판매하는 정육식당입니다. 가게 앞 주차장이 넓고, 롯데리조트속초에서도 차로 10분 거리라 여행 동선에 넣기 좋았습니다. 속초 설악산 맛집 중에서도 저녁 식사로 특히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정육 코너에서 고르는 한우와 가격
고기 냉장고 앞에는 100g당 가격이 표시되어 있어 부담 없이 고를 수 있었습니다. 기준이 되는 가격을 살펴보면 한우등심 2만 3천 원, 부채살 2만 6천 원, 꽃등심 2만 9천 원, 살치살 3만 1천 원이었습니다. 안심은 3만 원, 꽃갈비는 3만 2천 원이었고, 상차림비는 1인 5천 원이었습니다. 간장게장과 더덕무침 같은 반찬이 정갈하게 나왔는데, 특히 더덕무침은 향이 좋고 아삭해서 반찬만으로도 밥 한 공기를 비울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정육 코너에서 직접 고기를 골라 자리에서 구워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부담을 줄여 주는 세트 메뉴와 점심 특선
2인 기준 설악산세트는 12만 9천 원이었습니다. 살치살이나 꽃살과 갈비살 300g, 숯불고기 200g, 차돌 100g, 우거지탕, 상차림 2인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점심 특선으로는 오후 2시 30분까지 주문할 수 있는 숯불고기정식 2만 원이 있었고, 한우육회 200g은 2만 5천 원이었습니다. 세트만 주문해도 양이 넉넉해서 추가 고기가 필요 없었습니다. 숯불고기와 차돌은 불판을 바꿔 구워야 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어서 처음 방문해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단품과 육회를 함께 선택하면 만족스러운 이유
다녀온 분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모둠보다는 단품으로 원하는 부위를 고르는 편이 더 좋습니다. 모둠에는 숯불고기와 차돌이 포함되어 있어 양은 많지만, 고기 본연의 풍미를 집중해서 즐기기에는 단품이 낫습니다. 육회는 꼭 추가하라는 조언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고기 질이 워낙 좋아서 육회도 아무 양념 없이 부드럽게 넘어갔습니다. 고기는 직원분이 구워 주셔서 손이 많이 가지 않았고, 불판도 자주 교체해 주었습니다. 2층에는 70명 정도 수용 가능한 단체실이 있어서 야유회나 회사 모임에도 적합했습니다.
속초 여행의 하루를 식사로 완성하는 방법
아침에는 설악산 뷰가 보이는 속초해녀마을에서 속초 물회와 전복 요리로 든든하게 시작하고, 저녁에는 설악산로한우에서 최고 등급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기는 흐름이었습니다. 두 곳 모두 설악산과 가까워 이동이 편하고 주차가 넓어서 여행 일정에 자연스럽게 넣을 수 있었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기 전 아침 식사가 필요하다면 속초해녀마을을,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한우가 필요하다면 설악산로한우를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케이블카를 탄 뒤 바로 두 곳을 다시 찾아가고, 남는 시간에 속초중앙시장에서 간식과 특산물을 둘러보는 계획을 세워 보려고 합니다. 속초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도 아침과 저녁 식사 동선을 이렇게 잡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속초 설악산 맛집으로 아침 식사는 어디가 좋나요
A: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기 전이라면 속초해녀마을을 추천합니다. 오전 8시에 문을 열고 전복물회와 전복뚝배기가 잘 나오며, 주차장이 넓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저녁에 가족과 함께 한우를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설악산로한우를 추천합니다. 정육 코너에서 원하는 부위를 고르거나 설악산세트 2인을 주문하면 됩니다. 육회를 추가하면 더 만족스러운 저녁이 됩니다.
Q: 두 곳 모두 예약이 필요한가요
A: 설악산로한우는 단체 예약이 가능하고, 속초해녀마을은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해도 대체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휴에는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