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부산 행사는 가을 하늘만큼 다채롭습니다. 부산시가 올해 10월을 페스티벌 시월로 정하면서 음악과 영화, 전통문화와 먹거리 축제가 도시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과 무료 행사가 많아서 부담 없이 나들이를 계획하기 좋습니다. 아래 표에 주요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 행사 | 일정 | 장소 | 비용 |
|---|---|---|---|
| 클래식 파크콘서트 | 10월 2일부터 3일까지 | 부산시민공원 | 무료 |
| 부산국제영화제 |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 해운대 일원 | 상영작별 유료 |
| 동래읍성역사축제 |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 동래읍성 북문 일원 | 무료 |
| 자갈치축제 |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 자갈치시장 일원 | 무료 |
| 라라라 페스티벌 |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 부산대역 아래 온천천 | 무료 |
|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 광안리해수욕장 | 무료 |
부산역 부산유라시아 플랫폼에는 페스티벌 시월 통합 홍보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0월 한 달간 열리는 행사가 22개에 달하다 보니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어디부터 골라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이런 때는 공식 소식에서 일정을 확인하면 놓치는 행사 없이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목차
음악과 영화로 여는 10월 첫 주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리는 클래식 파크콘서트입니다. 10월 3일 토요일에도 정명훈이 KBS교향악단을 지휘하는 무대가 이어집니다. 선착순 무료 관람이라 돗자리 하나 챙기면 잔디밭에서 편하게 가을밤 클래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난해 영화의전당에서 지휘자 백윤학의 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온몸으로 음악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에는 야외무대에서 만나는 공연이 어떤 분위기를 만들지 기대됩니다.
클래식과 록, 취향에 따라 고르는 주말
록 음악을 좋아한다면 삼락생태공원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도 10월 3일 토요일과 4일 일요일 이어집니다. 같은 주말에 클래식과 록이 각각 다른 공원에서 열리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분들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위드펫스타를 살펴볼 만합니다. 10월 3일과 4일에 열리며, 반려동물 건강상담과 응급처치 체험, 사진전 같은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아도 공연과 사진전을 구경할 수 있어서 가볍게 찾기 좋습니다.
야외 공연을 편하게 즐기는 방법
야외 공연은 방석이나 돗자리가 있으면 훨씬 편안합니다. 해가 지면 바람이 선선해지니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공연장 주변이 혼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 행사는 주차장이 일찍 가득 차는 경우가 많아서, 가급적 지하철이나 버스를 활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영화와 축제가 이어지는 10월 중순
부산국제영화제와 야외 영화
10월 부산 행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정은 부산국제영화제입니다. 올해는 10월 6일 화요일부터 15일 목요일까지 열립니다. 영화 상영 외에도 배우와 감독이 참여하는 무대인사와 오픈토크가 마련되어 있어서, 상영작을 보지 않아도 거리에서 영화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영화제 기간에 해운대 거리를 걸었을 때, 극장마다 긴 줄이 늘어서 있고 도시 전체가 영화 이야기로 가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는 상영작을 미리 골라 한 편 정도 시간을 내볼 계획입니다.
영화를 좀 더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부산국제영화제의 동네방네비프를 추천합니다. 10월 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곳곳에서 열리며, 야외 상영은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돗자리나 휴대용 의자를 가져가서 일상적인 공간에서 영화를 즐기는 경험은 영화관과는 또 다릅니다. 상영 장소마다 날짜가 다르니, 가려는 곳의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래읍성역사축제와 자갈치축제
10월 16일 금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는 동래읍성역사축제가 열립니다. 동래읍성 북문 일대에서 동래부사행차 길놀이, 동래성 전투 재현 실경뮤지컬, 세가닥 줄다리기, 동래장터 체험 등이 펼쳐집니다. 축제장이 여러 곳으로 나뉘어 있으니 방문 전에 프로그램과 장소를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만큼 가족 나들이로도 잘 어울립니다.
같은 기간 자갈치시장에서는 부산자갈치축제가 열립니다. 10월 15일 목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자갈치시장과 유라리광장 일원에서 먹거리와 체험,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 용두산공원을 함께 묶어 원도심 나들이 코스로 계획하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주변 주차장이 혼잡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편리합니다.
가을 정취를 더하는 공원과 거리 축제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와 온천천 라라라 페스티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열립니다. 공연과 전시, 체험 외에도 낙동강변을 걷는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넓은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만큼 아이들과 함께 천천히 둘러보기 좋습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축제라서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될 예정입니다.
커피와 빵을 좋아한다면 10월 23일 금요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 부산대역 아래 온천천에서 열리는 라라라 페스티벌을 추천합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커피와 빵, 디저트 판매와 플리마켓, 공연이 함께 마련됩니다. 온천천을 따라 산책하며 즐기기 좋아서 가을 나들이로 제격입니다. 행사장 바로 앞에는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으니, 부산대역이나 온천천역에서 걸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10월 마지막 주말에는 부산수제맥주축제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10월 29일 목요일부터 31일 토요일까지 열리며, 올해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세계 맥주를 주제로 다양한 수제맥주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을 저녁에 가볍게 즐기기 좋은 행사입니다.
10월 내내 즐길 수 있는 행사
특정 날짜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행사도 있습니다. 부산비엔날레는 8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려서 10월 내내 관람할 수 있고,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은 10월 18일까지 이어집니다.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도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행사는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분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이번 10월 부산 행사는 취향에 따라 골라 담기 좋습니다. 아래 기준으로 골라보면 가을 주말이 훨씬 풍성해집니다.
- 클래식과 무료 야외 공연이 좋다면 클래식 파크콘서트
- 영화를 좋아한다면 부산국제영화제와 동네방네비프
- 전통문화와 먹거리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동래읍성역사축제와 자갈치축제
-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위드펫스타
- 커피와 빵, 디저트가 좋다면 라라라 페스티벌
이번 가을 달력에 담아 둘 10월 부산 행사
이번 10월 부산에는 음악과 영화, 전통문화와 먹거리까지 폭이 넓습니다. 첫 주말에는 클래식과 반려동물 행사가 열리고, 중순에는 동래읍성과 자갈치, 구포나루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주말에는 온천천과 수제맥주 축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0월 부산 행사를 달력에 표시해 두면 짧은 가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직접 다녀온 뒤에는 현장 분위기와 준비물, 주차 정보까지 함께 남겨서 다음에 방문할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10월에 열리는 부산 행사는 모두 무료인가요.
A. 많은 야외 행사가 무료이지만 일부 체험과 먹거리는 유료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은 예매 후 관람할 수 있고, 동래읍성역사축제와 자갈치축제도 일부 체험은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Q. 부산국제영화제는 예매 없이 볼 수 있나요.
A. 영화 상영은 예매가 필요하지만, 야외 무대인사와 오픈토크, 영화제 거리 분위기는 예매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영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비가 오면 야외 행사도 하나요.
A. 야외 공연과 축제는 날씨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우천 시 대체 프로그램이 있는지 살펴보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