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장소를 찾고 계신가요? 경기도 양평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원에서 열리는 경기 정원문화박람회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펼쳐집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양평의 자연을 그대로 전시장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요. 주제는 두물머리 사색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걷고 머물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아이를 둔 부모나 어르신과 동행하는 분이라면 행사 정보보다 주차와 화장실, 이동 동선이 더 궁금하실 거예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기본 일정부터 가족 단위 방문에 꼭 필요한 세부 정보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특히 세미원은 평소에도 입장료를 받고 운영되는 정원이라 길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유아차를 끌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목차
2026 경기 정원문화박람회 한눈에 보는 핵심 정보
행사에 앞서 가장 중요한 정보만 표로 정리했습니다. 방문 전에 꼭 확인하시고 일정을 계획해 보세요.
| 항목 | 내용 |
|---|---|
| 행사명 | 2026 제14회 경기 정원문화박람회 |
| 기간 |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부터 19일 월요일까지 |
| 장소 | 경기 양평군 세미원 및 두물머리 일원 |
| 규모 | 약 19만㎡ |
| 주제 | 두물머리 사색 |
| 주요 프로그램 | 작가정원, 상상정원, 정원문화체험, 정원산업전, 버스킹 공연 |
올해 행사는 작가정원 5개와 상상정원 5개를 포함해 총 10개의 새로운 정원이 선보입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두물머리 버드나무 군락지와 수변 공간을 활용해 조성되고 있어요. 단순히 꽃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변화와 시간을 느끼게 하는 데 중점을 둔 점이 특징입니다.

아이와 함께 가는 가족 단위 방문 팁
경기 정원문화박람회는 정비된 정원 위에 행사가 얹히는 구조라 일반 축제장과는 달라요. 세미원의 주요 동선은 평평한 포장 통로로 이어져 있어 유아차 이동이 수월하고, 가족화장실과 수유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아기와 함께 방문해도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다른 정원 축제에 갔을 때 화장실을 찾아 헤맨 경험이 있는데, 세미원은 안내 표지판이 곳곳에 있어 훨씬 마음이 편했어요.
주차는 이 구역만 조심하면 됩니다
행사 기간에는 방문객이 몰려 주차장이 일찍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입구 쪽 가까운 자리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니 일반 차량은 절대 주차하면 안 됩니다. 겉으로 보기에 빈자리가 나 보여도 바닥 표시와 안내판을 꼭 확인하세요. 과태료를 내는 불상사를 피하려면 오전 이른 시간에 도착하거나 임시 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여부를 출발 전에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정원문화체험과 플라워클래스는 회차별 인원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가 꼭 해보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개막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고 예약 가능 여부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정원산업전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오후 5시에 일찍 마감되니 일정표를 꼭 참고하세요.
두물머리 여행과 함께 즐기는 방법
이번 경기 정원문화박람회의 큰 장점은 행사장뿐 아니라 주변 자연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세미원과 두물머리는 원래도 양평을 대표하는 가을 여행지로, 박람회 관람 후 두물머리 산책을 이어가면 반나절 코스가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저는 지난가을 두물머리에서 노을을 보며 걸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느꼈던 평온함이 아직도 생생해요.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박람회 정원을 구경하고 물가에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0월 중순 양평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 아이 겉옷을 꼭 챙기시고, 걷는 거리가 길어질 수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놀이기구를 기대하는 아이들은 다소 심심해할 수 있으니, 두물머리 카페나 근처 맛집을 함께 묶어 하루를 알차게 채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하며
2026 경기 정원문화박람회는 자연을 새로 만들기보다 이미 있는 풍경을 새롭게 경험하도록 돕는 행사입니다. 작가정원과 상상정원을 통해 두물머리의 사계절을 느끼고, 버스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요. 주차와 편의시설만 미리 확인한다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편안한 나들이가 될 것입니다. 가을 정원의 색이 짙어지는 10월 중순, 양평 세미원에서 천천히 걷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입장료가 있나요?
A: 세미원은 평소에도 입장료를 받는 정원이라 행사 기간에도 입장료가 부과될 수 있어요. 다만 정확한 금액과 무료 입장 여부는 개막 전 공식 안내를 통해 확정되니 출발 전에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Q: 주차는 어디에 해야 하나요?
A: 세미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지만 행사 기간에는 조기에 만차될 수 있어요. 임시 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장애인 전용 구역에는 절대 주차하지 마세요.
Q: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A: 주요 동선이 평평하고 가족화장실과 수유실이 갖춰져 있어 유아차를 끌고 다니기에 좋아요. 다만 놀이기구보다 정원과 산책 위주라 활동적인 체험을 기대한다면 두물머리 산책이나 근처 카페 일정을 함께 묶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