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국제해양영화제 KIOFF가 2026년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혹은 그냥 특별한 부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축제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해양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 행사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번에 정리해 보았다. 특히 올해는 영화의전당에서 모든 프로그램이 집중되어 동선이 훨씬 편리해졌다. 지금부터 놓치면 안 될 꿀팁들을 알려주겠다.
목차
국제해양영화제 KIOFF 핵심 정보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2026 국제해양영화제 (KIOFF) |
| 일정 | 2026년 6월 18일(목) ~ 6월 21일(일) |
| 장소 | 부산 영화의전당 (해운대구) |
| 관람료 | 5,000원 (일반 상영작 기준) |
| 운영시간 | 10:00 ~ 21:00 |
| 주요 프로그램 | 해양영화 상영, GV, 오션다이닝, 바다마르쉐 |
행사장 가는 길과 교통 정보
올해 행사장은 부산의 랜드마크 영화의전당이다. 작년에 영도에서 열렸던 것과 달리 해운대와 센텀시티 인근이라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다. 부산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하면 센텀시티역이나 해운대역에서 하차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두 역 모두 영화의전당과 가깝지만, 센텀시티역이 좀더 가깝다. 역에서 나와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다. 만약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주말이나 저녁 시간대에는 주차장이 빨리 만차되니 꼭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셔틀버스 운행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꼭 체크하자.

영화제를 200% 즐기는 방법
영화제의 묘미는 극장에서 보기 힘든 특별한 영화를 발견하는 데 있다. 국제해양영화제는 해양 다큐멘터리, 환경 관련 작품, 해양 스포츠나 탐험 영화 등 독특한 장르를 많이 상영한다. 특히 감독과의 대화(GV)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다. 인기 있는 GV는 조기 매진될 가능성이 높으니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오션다이닝과 바다마르쉐
영화만 보는 축제가 아니다. 6월 20일(토)에 열리는 오션다이닝은 해산물을 기반으로 한 푸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로컬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감성의 공간이라 부산 여행의 맛을 더해준다. 6월 21일(일)에는 바다마르쉐가 운영되어 해양 라이프스타일 상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영화 관람 사이사이에 이곳을 방문하면 지루할 틈이 없다.
추천 동선과 꿀팁
가장 만족도 높은 하루를 보내려면 낮 시간대에 여유롭게 영화 한 편을 관람한 후 오후에 GV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해양 다큐멘터리나 국제 경쟁작을 추천하며, 낮 시간대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워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오션다이닝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밤에는 야간 상영과 영화의전당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자. 얇은 겉옷을 꼭 챙기고 모바일 예매를 미리 해두는 것을 잊지 말자.
함께 가기 좋은 부산 여행 코스
영화제가 있는 해운대구는 그 자체로 놀거리가 풍부하다. 영화 관람 전후로 해운대해수욕장이나 광안리해수욕장을 산책하며 바다를 직접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더베이101이나 동백섬은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영화와 바다, 맛있는 음식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부산, 이번 기회에 완벽한 여행을 계획해보자.
함께 보면 좋은 이색 축제
부산에서 바다 영화를 즐긴 후,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경기도에서 열리는 일러스타 페스 11도 눈여겨보자. 2026년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상상력 가득한 일러스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축제로, 창작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KIOFF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이 축제를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한층 더 넓혀보는 것도 좋다.
영화제를 더 특별하게 만드는 이야기
사실 이 영화제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바다와 인간의 공존이라는 깊은 주제를 영화라는 매개체로 풀어내는 의미 있는 자리다. 작년 영도에서 열렸던 영화제에서는 서포터즈 ‘오션키퍼’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행사를 빛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같은 목표를 위해 움직이는 모습은 보는 사람까지 감동하게 만들었다. 올해는 해운대에서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왔으니, 부산의 바다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영이다.
이번 국제해양영화제 KIOFF는 단순히 영화를 보는 자리를 넘어 바다가 주는 위로와 영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해운대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이야기들에 빠져보자. 미리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일정을 확인하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예약하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부산 여행의 시작을 알릴 수 있다. 지금 바로 이 특별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