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6년 4월 29일, 벌써 봄이 한창입니다. 5월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어디로 놀러갈지 고민이 많을 텐데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전북 고창 하전마을에서 열리는 ‘하전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을 추천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고창 갯벌에서 직접 바지락을 캐고, 싱싱한 바지락 요리를 맛보며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제입니다. 아래 표로 축제의 핵심 정보를 먼저 정리했으니, 참고하고 계획을 세워보세요.
| 구분 | 내용 |
|---|---|
| 축제명 | 하전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 |
| 기간 | 2026년 5월 1일 금요일 ~ 5월 3일 일요일 |
| 장소 | 전북 고창군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 일원 |
| 입장료 | 무료 (일부 체험·먹거리 유료) |
| 운영 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5시 30분 |
| 문의 | 063-563-0117 / 010-5721-1144 |
목차
축제의 하이라이트, 갯벌 체험
이 축제의 가장 큰 재미는 바로 갯벌에 직접 들어가 바지락을 캐는 체험입니다. 5월은 바지락이 가장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제철이라, 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전용 갈고리와 바구니를 받아 갯벌로 들어가면, 조금만 집중해도 양손 가득 바지락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특히 드넓은 갯벌을 트랙터를 타고 이동하는 ‘갯벌 트랙터’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데요, 마치 갯벌 위를 달리는 버스를 탄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갯벌 퍼레이드도 함께 진행되어, 가족 모두가 함께 걸으며 갯벌의 신비로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물때를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
갯벌 체험의 성패는 ‘물때’에 달려 있습니다.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시간인 간조 때에 맞춰 가야 넓은 갯벌을 마음껏 누비며 바지락을 캘 수 있어요. 축제 기간의 간조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날짜 | 간조 시간 | 최적 체험 시간 |
|---|---|---|
| 5월 1일 금요일 | 오전 9:08 / 밤 9:10 | 오전 7:10~11:10 |
| 5월 2일 토요일 | 오전 9:42 / 밤 9:39 | 오전 7:45~11:45 |
| 5월 3일 일요일 | 오전 10:14 / 밤 10:05 | 오전 8:15~12:15 |
표에서 보듯, 간조 시간 기준으로 ±2시간이 가장 갯벌 체험을 즐기기 좋은 타이밍입니다. 오전 간조에 맞춰 일찍 도착하면 사람이 붐비기 전에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어요. 주말에는 방문객이 특히 많으니, 첫날인 5월 1일 금요일을 노리거나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게 좋습니다.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
갯벌 체험 외에도 축제장 곳곳에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바지락 요리 런칭쇼에서는 현장에서 갓 캔 바지락으로 만든 요리를 시식할 수 있고, 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제철 바지락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디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3일 내내 펼쳐져 갯벌을 배경으로 한 색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콘테스트와 영상 제작소도 운영되니, 인생 사진과 영상을 남기고 싶다면 놓치지 마세요. 또한 골든벨 대회, 블루카본 놀이터에서는 모래놀이, 업사이클링, 잘피 심기, 머핀 꾸미기, 스탬프 투어 등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필수 준비물과 꿀팁
갯벌 체험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몇 가지 준비물을 챙기는 게 좋아요. 갯벌 전용 신발이나 장화는 필수이며, 맨발로 들어가면 미끄러지거나 다칠 수 있으니 반드시 준비하세요. 여벌 옷과 수건도 꼭 챙기세요. 갯벌 진흙이 옷에 튀는 것은 기본이고, 체험 후 깨끗이 씻고 갈아입어야 합니다. 햇볕이 강한 5월 갯벌은 자외선 반사도 심하니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을 꼭 발라주세요. 직접 캔 바지락을 집에 가져가고 싶다면 아이스박스와 아이스팩을 차에 준비해두면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바지락을 추가로 구매할 수도 있으니 현금도 약간 챙겨두면 편리해요.
주변 여행지와 함께하는 완벽한 당일코스
고창은 축제장 외에도 함께 둘러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5월에 절정을 이루는 학원농장의 청보리밭은 끝없이 펼쳐진 초록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인생 사진 명소로 유명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지와 박물관도 가까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어요. 천년 고찰 선운사는 울창한 숲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고, 고창읍성에서는 성곽을 따라 걸으며 고창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하전마을에서 차로 20~30분 거리라 동선을 짜기도 편리해요. 바지락 체험 후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선운사에서 여유를 즐기는 당일코스를 추천합니다.
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팁
축제장 입장은 무료이지만, 조개 캐기 체험과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니 현장에서 안내를 확인하세요. 특히 5월 1일은 금요일이지만 황금연휴 시작일이라 방문객이 많을 수 있습니다. 주차는 현장 인근에 마련되어 있지만, 오전 11시 이전에 도착하면 주차와 체험을 모두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우천 시에는 일부 프로그램이 조정될 수 있으니, 방문 전날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063-564-8831)로 운영 여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갯벌은 람사르 협약 습지이자 유네스코 자연유산이므로, 체험은 지정된 구역 안에서만 해야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사용한 쓰레기는 꼭 되가져가서 자연을 지키는 여행자가 되어주세요.
마무리하며
올해 5월, 하전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갯벌의 생태를 배우고, 직접 수확한 바지락의 신선한 맛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 교육의 장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이 될 거예요. 물때를 확인하고 필수 준비물을 챙겨서, 고창의 푸른 갯벌과 싱싱한 바지락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이번 주말, 하전마을에서 잊지 못할 오월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