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배추 심는 시기와 수확 시기 물주기 비료 주기 총정리

김장배추 심는 시기부터 수확 시기까지 제대로 맞추면 텃밭에서도 속이 꽉 찬 배추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올해 김장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배추를 언제 심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아래 표에 핵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구분내용
심는 시기중부 8월 중순에서 하순, 남부 8월 하순에서 9월 초순
수확 시기모종 심은 뒤 70일에서 90일, 11월 중순에서 12월 초
물주기결구기에 충분히 주고 수확 10일에서 15일 전에는 줄이기
비료 주기15일 간격으로 2회에서 3회 나누어 주기
김장배추 심는 시기

김장배추 심는 시기와 수확 시기

김장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대표적인 채소입니다. 기온이 너무 높으면 병충해가 생기고, 너무 낮으면 속이 차오르지 못하기 때문에 김장배추 심는 시기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부지방은 8월 중순에서 하순, 남부지방은 8월 하순에서 9월 초순에 모종을 심습니다. 씨앗을 직접 뿌릴 때는 모종을 심는 날보다 2주에서 3주 일찍 파종해야 안정적으로 자랍니다.

모종을 심은 뒤 70일에서 90일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겉잎이 크게 벌어지고 포기 전체가 단단하게 올라오면 수확 적기입니다. 배추를 살짝 눌렀을 때 80퍼센트 이상 단단함이 느껴지면 잘 자란 것입니다. 첫서리나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년에는 수확 시기를 조금 늦추는 바람에 배추 속이 얼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는 지역 첫서리 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계획을 세우려고 합니다.

김장배추 물주기

배추는 몸의 90퍼센트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어 수분 관리가 맛을 좌우합니다. 특히 속이 차오르는 결구기에는 물 흡수량이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모종을 심은 뒤 2주 동안은 뿌리가 자리 잡도록 2일에서 3일에 한 번씩 흙 깊숙이 물이 스며들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종을 심은 지 30일에서 40일 뒤에는 날씨가 건조하면 아침 일찍이나 해질 무렵에 하루에서 이틀 간격으로 충분히 물을 주세요.

수확하기 10일에서 15일 전부터는 물주기를 줄이거나 멈추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배추의 단맛이 진해지고, 김장을 담근 뒤에도 무르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 배추를 키울 때 수확 전까지 물을 듬뿍 주었는데, 수확한 배추가 김장 후 물컹해져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 뒤로는 수확 전 물 조절을 꼭 지키고 있습니다.

김장배추 비료 주기

배추는 밑거름만으로 결구기까지 필요한 영양분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정한 간격으로 웃거름을 추가해 주어야 속이 단단하게 차오릅니다. 첫 번째는 모종을 심은 뒤 15일에서 20일 사이에 요소 비료나 NK 비료를 조금씩 줍니다. 두 번째는 그로부터 15일 뒤에 NK 비료와 칼슘, 붕소 성분을 함께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속이 차기 시작하는 시기에 잎 상태를 보면서 소량만 주거나 잎에 직접 뿌려줍니다.

횟수시기주는 방법
1차모종 심은 뒤 15일에서 20일포기 사이에 요소 비료나 NK 비료를 흙과 섞어 묻기
2차1차 후 15일 뒤고랑에 NK 비료와 칼슘, 붕소 성분을 뿌리기
3차속이 차는 시기잎 상태를 보며 소량만 주거나 잎에 직접 뿌리기

비료를 줄 때 배추 포기 바로 옆에 주면 뿌리가 자라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포기에서 10센티미터에서 15센티미터 떨어진 곳이나 고랑에 주어야 뿌리가 넓게 퍼지면서 건강하게 자랍니다. 배추 끝이 하얗게 마르거나 짓무르는 증상은 칼슘 부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칼슘제와 붕소 영양제를 물에 타서 잎에 직접 뿌려주면 속이 훨씬 단단해집니다.

병충해 관리

배추를 키울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벌레와 병해입니다. 배추흰나비 애벌레나 배추좀나방 애벌레가 잎을 갉아 먹으면 구멍이 생기고, 심하면 잎맥만 남을 수 있습니다. 모종을 심은 초기에는 잎이 작아서 피해가 더 크게 보일 수 있으므로 잎 앞면과 뒷면을 자주 살펴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알이나 작은 애벌레가 보이면 바로 제거하고, 텃밭에서는 한랭사를 이용해 나비가 알을 낳지 못하게 막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노균병은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을 때 잎에 노란 반점이나 흰 곰팡이처럼 보이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배추를 너무 촘촘하게 심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게 해주면 예방에 좋습니다. 물을 줄 때는 오전에 흙 쪽으로 주어 잎이 오랫동안 젖어 있지 않도록 해주세요. 병든 잎은 주변으로 퍼지기 전에 제거하고, 수확한 뒤에는 병든 잔재물을 밭에 남겨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며

김장배추 심는 시기는 지역에 따라 8월 중순에서 9월 초순 사이가 적당하고, 수확은 모종을 심은 뒤 70일에서 90일 사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주기는 결구기에 충분히 공급하고 수확 10일에서 15일 전에는 줄여 단맛을 높여야 합니다. 비료는 15일 간격으로 2회에서 3회 나누어 주고, 병충해는 초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올해 김장배추를 텃밭에서 직접 키우면서 지난해보다 일찍 수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속이 꽉 찬 배추로 담근 김치가 상상되니 벌써 기대됩니다. 내년에는 더 일찍 모종을 준비해서 이웃과 나눠 먹을 수 있는 김장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장배추 심는 시기를 놓치면 어떻게 하나요?
A: 모종 심는 시기가 늦으면 속이 차오르기 전에 추위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늦은 경우에는 중부지방보다 따뜻한 남부지방 품종을 선택하거나 조생종 배추를 골라 심는 것이 좋습니다.

Q: 배추벌레가 많은데 꼭 약을 써야 하나요?
A: 초기에 잎 뒷면까지 살펴보며 알이나 애벌레를 제거하면 약을 덜 사용해도 됩니다. 한랭사를 설치하거나 등록된 약제의 안전 사용 기준을 지켜 사용하면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Q: 수확한 배추는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A: 겉잎을 깨끗이 정리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세워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온도가 낮은 곳에서 보관할수록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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