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1월 날씨를 검색하는 순간 여행을 준비하는 마음이 반은 설레고 반은 걱정으로 가득 차실 거예요. 하루에도 사계절이 모두 나타난다는 영국 날씨 특성상 11월에는 어떨지, 옷차림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 글에서 정리한 영국 11월 날씨 정보를 확인하시면 추위와 비, 해가 일찍 지는 시간까지 모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목차
11월 영국 날씨 핵심 요약
영국 11월은 평균 기온이 3도에서 11도 사이로 우리나라의 늦가을에서 초겨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기온 자체보다 습도가 높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실제보다 훨씬 낮게 느껴져요. 게다가 비가 자주 내리는 우기라서 여행을 준비할 때 이 점만큼은 미리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아래 표에 영국 11월 날씨의 핵심을 정리해 두었으니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해 보세요.
| 구분 | 11월 날씨 특징 |
|---|---|
| 평균 기온 | 3도에서 11도 사이 |
| 강수 상태 | 비가 잦은 우기에 접어듦 |
| 해가 지는 시간 |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
| 계절 분위기 | 크리스마스 조명 점등 시작 |
11월 영국 날씨 실제 경험으로 보는 특징
기온은 낮은데 습도와 바람이 더 춥게 만들어요
영국 11월은 숫자상으로 보면 그렇게까지 혹독하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막상 현지에 서면 계속 흐린 하늘과 축축한 공기 때문에 한겨울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요. 한국의 11월이 선선한 가을바람과 파란 하늘을 보여준다면, 영국의 11월은 잿빛 하늘과 이슬비가 기본입니다. 런던 같은 경우에는 건물이 많아 바람이 조금 잦아들지만, 맨체스터나 북부 도시로 올라가면 바람이 훨씬 강하게 불어서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비가 옆으로 쏟아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지난해 11월에 영국 북부를 여행했을 때 방수 기능이 없는 코트를 입었다가 순식간에 젖어서 하루 종일 추위에 떨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 경험 이후로 영국 11월 날씨에는 방수 아우터가 필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오후 3시면 어두워지는 짧은 하루
11월 영국에서는 일정을 짤 때 해가 지는 시간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지난해 11월에 런던을 방문했을 때 오후 3시 반만 되어도 거리가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했어요. 오후 4시가 넘으면 완전히 밤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야외 관광은 오전부터 오후 2시 사이에 몰아서 하는 편이 좋습니다. 오후 일정은 실내 박물관이나 미술관으로 채우는 걸 추천해요. 대영박물관이나 내셔널 갤러리는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어두워진 뒤에도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해가 짧은 만큼 아침 일찍 움직이면 하루를 길게 사용할 수 있으니 숙소에서 늦잠을 자는 대신 카페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일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11월 추위에 맞는 옷차림
11월 영국 추위에 대비한 옷차림의 핵심은 두꺼운 외투 한 벌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레이어드입니다. 실내는 난방이 잘 되어 있어서 두꺼운 패딩 하나만 입고 들어가면 금방 덥다고 느낄 수 있어요. 얇은 목티 위에 니트를 입고 방수 바람막이를 걸치는 방식이 가장 현명합니다. 여기에 목도리와 장갑, 털모자까지 챙기면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든든하게 버틸 수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몇 겹을 입어도 젖은 옷이 피부에 닿으면 순식간에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겉옷은 반드시 방수 기능이 있는 것으로 고르시는 게 좋아요.
| 항목 | 추천 아이템 |
|---|---|
| 겉옷 | 방수 바람막이, 트렌치코트 |
| 겹쳐 입는 옷 | 얇은 목티, 니트, 가디건 |
| 방한 액세서리 | 목도리, 장갑, 털모자 |
| 신발 | 방수 운동화, 첼시부츠 |
11월 영국 여행 준비물
비가 자주 내리는 영국 11월에는 우산과 방수 신발이 필수입니다. 그런데 영국에서는 생각보다 우산을 쓰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 우산이 소용없을 때가 많고, 이슬비는 모자 달린 방수 자켓이면 충분히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런던 현지에서도 후드티 모자 달린 방수 바람막이를 가장 많이 추천했습니다. 소매치기 주의가 필요하니 가방은 몸 앞쪽에 메는 것이 좋고, 현금보다는 카드 사용이 편리합니다.
| 준비물 | 챙기는 이유 |
|---|---|
| 방수 바람막이 | 이슬비와 강한 바람을 막아줌 |
| 우산 |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 |
| 방수 신발 | 비에 젖어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 |
| 보온 아이템 | 목도리, 장갑, 털모자로 추위 대비 |
| 트래블카드 | 현금 없이 편리하게 결제 |
11월 영국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11월 영국이 춥다고 여행을 망설이면 11월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놓칠 수 있어요. 11월부터 런던 거리에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조명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합니다. 옥스퍼드 스트리트와 리젠트 스트리트의 조명은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고, 하이드 파크에는 윈터 원더랜드가 열려 대관람차와 아이스링크,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즐길 수 있어요. 추운 날씨에 잔뜩 웅크리고 앉아 마시는 따뜻한 밀크티나 핫초코 한 잔은 11월 영국 여행의 가장 큰 행복 중 하나입니다. 날씨가 추울수록 실내의 따뜻한 조명과 따뜻한 음료가 주는 감동은 몇 배로 커지더라고요.
마지막 정리와 다가올 11월 여행 이야기
지금까지 11월 영국 날씨의 기온과 일조 시간, 옷차림과 준비물, 그리고 11월에만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까지 살펴보았습니다. 11월 영국 날씨는 분명 만만치 않은 추위와 비를 동반하지만, 그만큼 알차게 준비하면 유럽 특유의 연말 감성을 가장 먼저 만끽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지난해 11월 경험을 돌아보면 두꺼운 외투와 방수 신발만 제대로 챙겼어도 훨씬 편안하게 다녔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올해 11월에는 이번에 정리한 정보를 바탕으로 레이어드 옷차림과 방수 아이템을 꼼꼼하게 챙겨서 더 따뜻하고 행복한 여행을 계획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11월 영국 날씨를 잘 이해하고 준비해서 크리스마스 조명 아래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11월 영국에 패딩을 입어도 될까요?
A: 네, 충분히 추울 수 있으니 경량패딩이나 두꺼운 코트를 준비하세요. 다만 실내 난방이 강해서 겉옷은 쉽게 벗을 수 있는 형태가 좋습니다.
Q: 영국 11월에 비가 정말 자주 오나요?
A: 11월은 우기에 접어드는 시기라 비 오는 날이 잦습니다. 하루 종일 내리는 비보다 이슬비처럼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 많아요. 방수 아우터를 꼭 챙기세요.
Q: 11월 영국 여행 일정은 어떻게 짜는 게 좋을까요?
A: 해가 오후 3시에서 4시면 지므로 야외 일정은 오전에 몰아서 하고, 오후에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처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채우는 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