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지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은 단연 사과입니다. 소백산 자락의 큰 일교차와 넉넉한 햇살을 품고 자란 영주 사과는 예로부터 맛이 좋기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그 사과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2026 영주 사과축제가 올해는 영주 현지와 서울 도심 두 곳에서 나누어 열립니다. 영주까지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일정과 장소를 찾고 계십니다. 먼저 표로 핵심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구분 | 영주 현지 행사 | 서울 행사 |
| 행사 날짜 | 10월 30일 금요일부터 11월 1일 일요일까지 | 11월 13일 금요일부터 11월 15일 일요일까지 |
| 행사 장소 | 경북 영주시 부석면 미로공원 앞 | 서울 청계광장 |
| 진행 기간 | 3일간 | 3일간 |
| 주요 내용 | 사과 판매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 | 사과 판매와 시식 체험 프로그램 |
두 행사 모두 금요일에 시작해 일요일에 끝나는 3일 일정이지만 주말이 서로 다릅니다. 영주에서는 10월 마지막 주말에, 서울에서는 11월 둘째 주말에 열리니 달력에 미리 표시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같은 이름의 축제라도 두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이 완전히 같다고 확인된 것은 아니어서, 기대하는 체험이 있다면 세부 일정을 따로 살펴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목차
영주와 서울 두 곳에서 열리는 까닭
영주 사과축제는 원래 사과 주산지인 영주에서 지역 농가와 함께 만들어 온 가을 행사였습니다. 산지에서 열리는 축제는 그 지역을 찾는 여행자에게는 반가운 기회였지만 멀리 사는 분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었지요. 그래서일까요. 수도권 소비자에게 영주 사과를 직접 소개하려는 뜻에서 서울 청계광장 행사가 함께 준비되었습니다. 영주시가 10월 초에 사과 판매 부스를 운영할 업체를 모집한 공고를 낸 것도 이런 흐름과 이어집니다.
영주 현지에서는 10월 마지막 주말에
영주 행사는 10월 30일 금요일부터 11월 1일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부석면 미로공원 앞에서 열립니다. 부석사와 소수서원 같은 영주 명소가 가까워 가을 단풍 나들이와 함께 묶어 다녀오기 좋은 자리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시기이니 따뜻한 겉옷을 챙기시고, 주차장이 넉넉하지 않을 수 있으니 대중교통이나 임시 주차 안내를 미리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11월 둘째 주말에
서울 행사는 11월 13일 금요일부터 11월 15일 일요일까지 청계광장에서 진행됩니다. 도심 한가운데라 지하철로 편하게 닿을 수 있고, 구경을 마친 뒤 청계천을 따라 산책을 이어가기에도 좋습니다. 영주 사과 직거래 판매와 시식,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준비된다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운영 시간과 입장 방식은 확정 공지가 나오기 전까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방문 계획을 세우실 때에는 출발 하루 전에 한 번 더 살펴보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현장에서 시식과 구매를 함께 하려는 분들이 많으니, 여유 있게 움직이시는 편이 마음도 편합니다.
방문 전에 확인해야 할 세 가지
축제는 해마다 세부 내용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올해는 특히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라는 안내가 오래 이어졌으니, 아래 항목은 방문 직전에 다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램과 운영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는 두 지역의 날짜와 장소가 먼저 공개되고 카드뉴스와 프로그램 안내는 준비 중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무대 공연과 체험, 시식 시간이 정해지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동선 계획이 크게 달라지므로 미리 체크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 판매 부스
영주시는 10월 1일자로 사과 판매 부스를 운영할 업체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 대상에는 영주시에 있는 농가와 사업자가 포함되었고, 판매하는 사과는 영주시에서 생산된 것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신청은 10월 8일에 마감되었으니 실제 참여 업체와 품종, 가격, 부스 위치는 추가 공지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교통과 혼잡도
청계광장은 주말이면 행사와 나들이 인파가 겹쳐 붐빕니다. 오전 시간대가 비교적 여유롭고 오후에는 사람이 크게 늘어납니다. 영주 부석면 쪽도 주말 오후에는 차량이 몰리니 아침 일찍 도착하시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영주 사과가 유난히 맛있는 이유

영주는 북위 36.5도에 자리해 일조량이 많고 밤낮 기온 차가 큽니다. 낮에 단맛을 충분히 쌓고 밤에 천천히 익어가는 조건이 갖춰진 셈입니다. 소백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공기와 물도 사과의 향과 저장성을 좋게 만드는 데 한몫합니다. 그래서 같은 품종이라도 영주에서 자란 사과는 속이 단단하고 즙이 많은 편입니다.
가을에 수확한 사과는 껍질이 팽팽하고 들었을 때 묵직합니다. 크기가 크지 않아도 속이 알차면 맛이 좋습니다. 사과를 고르실 때는 껍질에 윤기가 흐르고 꼭지 주변이 마르지 않은 것을 보시면 실패가 적습니다. 향이 진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사과라면 집에 가져가 며칠 두어도 맛이 잘 유지됩니다.
가을 나들이와 함께 즐기는 일정 짜기
축제 날짜만 정해 두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정하는 분들도 많지만, 영주와 서울은 이동 거리가 크게 달라서 미리 방향을 잡아두시면 편합니다.
- 영주 여행이 목적이라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 사이에 맞춰 부석면 일정을 잡으시면 됩니다.
- 수도권에 사신다면 11월 13일부터 15일 사이에 청계광장을 찾으시면 됩니다.
- 두 곳 모두 금요일 오전이 가장 한산하고 일요일 오후가 가장 붐빕니다.
- 시식과 체험은 오전에 줄이 짧으니 먼저 들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 사과는 무거우니 에코백이나 장바구니를 챙겨 가시면 편합니다.
정리하며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간단히 되짚어 보겠습니다. 올해 영주 사과축제는 영주 부석면 미로공원 앞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두 차례로 나뉘어 열립니다. 프로그램과 판매 부스 내용은 준비 중이었으니 방문 직전에 공식 안내를 확인하시고, 사과는 향과 무게를 살펴 고르시면 됩니다. 두 지역 모두 금요일 오전이 한산하니 그 시간대를 노려보시길 권합니다.
수확을 마친 농가들이 겨울을 준비하는 시기에 이런 자리가 마련된다는 점도 반갑습니다. 산지와 도시가 사과 한 알로 이어지는 가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방문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영주 사과축제는 영주에서만 열리나요?
A: 아닙니다. 영주 부석면에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따로 열립니다.
Q: 축제 현장에서 사과를 살 수 있나요?
A: 영주 행사에서는 판매 부스 운영 업체를 모집했습니다. 실제 참여 업체와 품종, 가격은 추가 공지를 확인해 주세요.
Q: 체험과 공연 일정은 어디서 보나요?
A: 공식 홈페이지에 카드뉴스와 프로그램 항목이 마련되어 있으니 출발 전에 한 번 확인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