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에 자리한 무료 수변공원입니다. 공식 명칭은 소풍정원이며, 많은 분이 평택 소풍공원으로 검색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모두 무료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고, 연못과 테마정원, 진위천변 수변 산책로가 하나로 이어져 있어 천천히 걷기 좋습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을 위해 핵심 정보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확인해 보세요.
| 항목 | 내용 |
|---|---|
| 위치 |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궁리 476-20 |
| 운영시간 | 상시 개방 |
| 입장료 | 무료 |
| 주차 | 무료 |
| 주요 코스 | 연못, 테마정원, 수변데크, 빛의 정원 |
| 캠핑장 | 별도 예약 필요 |

목차
평택 소풍공원 한 바퀴 걷는 방법
입구에 들어서면 연못과 매점이 먼저 보입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서두르지 말고 연못 앞에서 잠시 주변을 살핀 뒤 이동하는 편이 좋아요. 화장실과 매점 위치를 확인하면 다시 돌아올 때 기준점이 됩니다. 동선은 입구 연못에서 출발해 테마정원과 섬을 지나 수변데크를 따라 걷고, 해 질 무렵 빛의 정원 쪽으로 돌아오는 순서가 자연스럽습니다.
입구와 연못 구간
지난주 가을볕이 좋은 날 오후에 다녀왔는데, 주차장이 넓어서 차를 세우는 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입구에서 연못까지는 걸어서 1분 정도 걸리고, 연못 주변에 벤치가 많아 아이와 잠시 앉아 쉬기 좋았습니다. 물 위로 햇빛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니 바쁘게 지나칠 이유가 없더군요.
연못 앞 매점에서는 음료와 과자, 컵라면을 살 수 있습니다. 식당처럼 음식을 조리해 주는 곳은 아니지만, 컵라면은 박스에 담아 들고 갈 수 있어 공원에서 먹기에 편했습니다. 남은 국물은 매점에 마련된 곳에 처리하면 되는데, 아이와 함께 컵라면을 먹으며 쉬는 시간도 소풍의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테마정원과 수변 산책로
연못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진 정원이 이어집니다. 이화의 정원, 빛의 정원, 무지개 정원, 지지배배 정원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어 아이들과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길가에 있는 솟대와 바람개비를 발견할 때마다 아이가 먼저 반응했어요. 잘 꾸민 정원 구간을 지나면 진위천변 자연 풍경으로 바뀌면서 갈대와 습지, 철새를 볼 수 있는 구간이 나타납니다.
수변데크는 물 옆으로 난 길이라 걷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물에 비친 하늘과 나무가 함께 보여서 사진을 찍기에도 알맞았어요. 사람을 화면 가운데 크게 넣기보다 주변 나무와 물, 데크길을 함께 담으면 소풍정원 특유의 자연스러운 풍경이 잘 살아납니다. 길이 가파르지 않아 부모님과 함께 천천히 걷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해 질 무렵 빛의 정원
소풍정원은 낮과 저녁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해가 내려가기 시작하면 길과 정원 곳곳에 조명이 켜지고, 둥근 조명이 나무 사이에서 반짝입니다. 화려한 불빛 축제를 기대하기보다는 정원 속 조명이 산책 분위기를 바꿔 주는 정도로 생각하면 가장 잘 맞아요. 밝을 때 길을 익힌 뒤 해 질 무렵 다시 걷다 보면 같은 공원인데도 다른 곳에 온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낮과 저녁 풍경을 모두 보려면 일몰 시각보다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밝을 때 연못과 테마정원, 수변 산책로를 먼저 돌고 해 질 무렵 빛의 정원 쪽으로 돌아오면 하루 동안의 공원 분위기를 모두 담을 수 있습니다. 시설 사정에 따라 조명 운영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이와 가을 나들이로 좋은 이유
아이와 함께 방문했을 때 가장 좋았던 점은 강제로 뭔가를 체험해야 하는 곳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내 관람지처럼 시간을 맞춰 이동할 필요가 없고, 아이 컨디션에 맞춰 걷다가 쉬다가 다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공원 곳곳에 벤치와 그늘이 있어서 간식과 물만 챙기면 반나절을 충분히 보낼 수 있어요.
가을에 만나는 자연 풍경
10월의 이곳은 나무 색이 노랗고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진위천변에는 갈대가 바람에 흔들립니다. 걷는 동안 스치는 바람이 선선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누며 걷기에 좋았습니다. 같은 길을 걸어도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지기 때문에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 찾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아이들은 큰 조형물보다 작은 풀꽃과 나뭇잎, 물에 사는 작은 생물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공원 한 바퀴를 다 돌지 않아도 연못 옆에서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했어요. 특별한 계획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나오기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것
핑크뮬리 축제로 알려진 곳은 소풍정원 내부가 아니라 인접한 바람새마을입니다. 2025년에는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행사가 열렸지만, 2026년 일정은 아직 공식 공지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축제를 기대하고 방문한다면 출발 전에 평택시나 운영 주체의 공지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원 안에 있는 캠핑장은 별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평택시민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과 캠핑카 출입은 불가능하며 예약은 매월 특정 기간에 추첨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약 일정을 미리 살펴보시고, 산책만 하실 분은 캠핑장 구역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소풍동물원과 소풍정원은 이름이 비슷하지만 분위기가 전혀 다릅니다. 소풍동물원이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체험형 장소라면, 소풍정원은 연못과 수변 산책로를 천천히 걷는 자연형 공원입니다. 같은 날 두 곳을 모두 돌기보다 각각 다른 날 방문하는 편이 아이가 지치지 않고 더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평택 소풍공원을 다시 찾고 싶은 이유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이곳은 화려한 시설이 없어도 자연 속에서 천천히 머물기 좋은 곳입니다. 연못과 테마정원, 수변 산책로를 걷는 동안 계절의 변화가 그대로 느껴지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도 더 여유로워집니다. 이번 가을에는 가까운 나들이로 이곳을 선택해 보시면 어떨까요. 늦은 오후에 도착해 밝은 풍경과 조명이 켜진 저녁 풍경을 함께 담는 일정이 특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주차는 어디서 하나요?
A: 공원 입구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말에는 방문자가 많아 오전이나 오후 늦은 시간을 추천합니다.
Q: 소풍정원이 공식 이름인가요?
A: 네, 맞습니다. 공식 명칭은 소풍정원입니다. 검색할 때 소풍정원과 소풍공원이 함께 안내되니 참고하세요.
Q: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어디까지 걸으면 되나요?
A: 아이가 어리다면 입구 연못과 테마정원, 수변데크 일부만 돌아도 충분합니다. 무리하지 않고 쉬어가며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