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미니 술페스타 6월 핫플

전통주부터 버스킹까지 이번 주말 핫플레이스

이번 주말인 2026년 6월 19일 금요일과 20일 토요일, 춘천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춘천 미니 술페스타’라는 이름처럼 미니멀한 규모지만 알찬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전통주 시음은 물론이고 문화 버스킹, 발효요가, 취중서가 같은 이색 체험까지 준비되어 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소식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료 입장이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화동2571이란 감성적인 장소에서 열리니 분위기까지 더해진다. 한마디로 이번 주말 춘천에서 놀 거리를 찾고 있었다면 이것보다 좋은 선택은 없을 듯하다.

행사 개요 한눈에 보기

항목내용
일정2026년 6월 19일 금요일 ~ 20일 토요일
시간오후 5시 ~ 오후 10시
장소화동257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 2571
입장료무료 시음 및 병술 구매는 별도
주최춘천시 농업기술센터
참여 양조장16개 로컬 양조장 브랜드

춘천 양조장 16곳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이번 축제의 핵심은 춘천을 대표하는 16개 양조장이 참여한다는 점이다. 감자아일랜드, 미더리봉자, 스퀴즈브러리, 지시울, 춘천양조장, 춘주2401, 호수양조장, 마나포도원, 소양주조, 느린마을양조장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곳들이다. 각각의 양조장이 자기 브랜드 술을 직접 시음할 수 있게 부스를 운영한다. 일반 마트나 주류 판매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갓 빚은 전통주의 신선한 맛을 볼 수 있다.

춘천양조장은 춘천의 맑은 물과 장인의 손끝으로 빚어 효모균이 살아있는 막걸리를 만든다. 춘주2401은 술을 급하게 만들지 않고 천천히 240일 발효 후 하루를 더해 완성시키는 고품질 소량 생산 양조장이다. 미술양조장은 강원도 쌀과 전통 누룩을 사용해 두 번 빚는 이양주 방식으로 깊고 풍부한 풍미를 내는 수제 막걸리를 선보인다. 스퀴즈브러리는 맥주를 경험하는 모두가 즐거움도 함께 채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양조장이라 재미있다. 미더리봉자는 꿀로 발효시킨 술을 만드는 곳인데, 미드라는 이름의 전통주를 취급한다. 꿀로 술을 만든다는 게 신선하지 않은가. 예술 양조장은 전통누룩을 직접 띄워 수작업으로 제조하고 인공감미료와 화학첨가제를 전혀 넣지 않았다. 감자아일랜드는 춘천하면 떠오르는 감자로 막걸리를 만든다. 춘천의 맑은 물과 토양이 키워낸 감자와 쌀로 만들어 은은하고 담백한 감자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행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360도 VR로 양조장들을 미리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미리 관심 있는 곳을 파악해두고 현장에서 직접 시음해보는 걸 추천한다.

춘천 미니 술페스타가 열리는 화동2571 전경. 저녁 무렵 조명이 켜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객들이 전통주 시음 부스 앞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메인 프로그램 주향 스테이지 버스킹 공연

축제의 메인 무대는 ‘주향 스테이지’다. 여기서 문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 라이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을이 지는 시간인 오후 7시부터 8시 사이가 행사장 분위기가 가장 좋은 시간대다. 술잔을 기울이며 음악을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루의 피로가 풀린다.

이색 체험 발효요가부터 취중서가까지

단순히 술만 마시는 축제가 아니다.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전통주 강연 프로그램인 ‘춘천 양조 살롱’에서는 양조장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요가와 맥주 시음을 결합한 ‘발효요가’는 몸과 마음을 동시에 채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취중서가’는 전통주와 함께하는 독서모임으로, 술잔을 기울이며 책을 읽는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미디어아트 전시 ‘마시는 미술관’은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으니 공식 SNS를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다.

로컬 F&B와 안주 페어링

전통주만 있는 게 아니다. 춘천의 로컬 F&B 브랜드 부스와 화동 키친이 연계되어 전통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미식 안주 콘텐츠를 제공한다. 직접 만든 안주를 전통주와 함께 즐기면 더할 나위 없다. 행사장 내에는 프리마켓도 운영되어 로컬 푸드와 수공예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추천 관람 동선

시간코스
17:00~18:00양조장 시음 투어 입장 직후 참여 양조장 부스 탐방 인기 술은 조기 품절 가능성 있으니 먼저 구매 추천
18:00~19:00로컬 F&B 페어링 안주 부스와 함께 전통주 페어링 체험 화동2571 키친 연계 메뉴 즐기기
19:00~20:00주향 스테이지 메인 버스킹 공연 관람 노을이 지는 시간대라 행사장 분위기가 가장 좋음
20:00~21:00문화 프로그램 마시는 미술관 취중서가 춘천 양조 살롱 발효요가 등 참여형 콘텐츠 체험
21:00~22:00야간 감성 타임 조명과 함께하는 행사장 야경 감상 추가 시음 및 기념품 구매 포토존 촬영

주차 및 교통 정보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화동2571 내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기간 방문객이 많을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도착하는 걸 추천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춘천역에서 하차한 후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화동2571 근처까지 올 수 있다. 춘천 시내버스 노선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 편리하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변 명소

화동2571 바로 옆에는 공지천 유원지가 있다. 푸른 호숫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공간이다. 축제 전후로 가볍게 산책하며 마음의 여유를 채우기 좋다. 또한 같은 기간 춘천시청광장에서는 ‘강원한우데이’가 열린다. 품질 좋은 한우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고 즉석구이존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다. 두 축제는 차로 5분 거리라 묶어서 방문하기 좋다. 춘천 중앙시장과 명동 닭갈비 골목도 가까워 식도락 여행을 완성하기 좋다.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들

행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360도 VR로 양조장들을 미리 볼 수 있다. 어떤 양조장이 있는지 파악하고 가면 현장에서 더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다. 시음은 무료이지만 병술 구매는 별도 비용이 든다. 현금이나 카드 모두 사용 가능하니 지갑만 챙겨가면 된다. 전통주를 구매하고 싶다면 미리 마음에 드는 술을 정해두는 게 좋다. 인기 술은 조기 품절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술을 마셔야 하니 대중교통이나 지정 운전자를 미리 정해두는 것도 필수다.

이번 주말 춘천에서 만나는 특별한 순간

전통주 시음, 버스킹 공연, 발효요가, 취중서가, 미디어 아트 전시까지 모든 게 한곳에서 펼쳐진다. 게다가 무료 입장이라 부담도 없다. 춘천 양조장 16곳의 술을 직접 맛보고 로컬 음식과 페어링하는 경험은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번 주말 춘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 축제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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