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자리와 주름 영월이 2026년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 영월군 마차갤러리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공연은 무대 위에서 춤을 보여주는 일반적인 현대무용과 전혀 다릅니다. 관객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오가며 작품의 일부가 되는 관객 참여형 혼합현실 퍼포먼스입니다. 회차당 단 8명만 입장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무료입니다. 핵심 정보를 먼저 표로 정리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공연명 | 국립현대무용단 자리와 주름 영월 |
| 기간 | 2026년 9월 16일 수요일부터 19일 토요일까지 |
| 장소 | 영월 마차갤러리, 강원 영월군 북면 밤재로 231-9 |
| 안무 | 송주원 |
| 관람료 | 무료 |
| 회차 | 16일 19시 1회, 17일부터 19일까지 13시 16시 19시 |
| 정원 | 회차당 8명 |
| 관람등급 | 13세 이상 |
| 러닝타임 | 약 45분 |

목차
어떤 공연인가요
국립현대무용단 자리와 주름 영월은 사라졌거나 사라져 가는 존재를 기억하고 애도하는 혁합현실 퍼포먼스 시리즈의 영월 편입니다. 안무가 송주원은 인간과 비인간 존재를 모두 살아 있는 존재로 바라보며 상실과 소멸, 죽음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제목에서 자리는 존재들이 얽히는 공간이고, 주름은 시간이 새겨 놓은 기억의 무늬입니다. 자리가 주름을 품고 주름이 자리를 펼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영월 편은 고생대의 바다와 숲이 돌이 된 지층 위에서 펼쳐집니다. 석회석과 석탄, 텅스텐이 묻힌 땅 위에서 광산을 따라 사람들의 삶이 이어졌고, 문을 닫은 광산과 떠나간 사람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관객은 이를 바라보기만 하지 않습니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넘나들며 공간의 주름을 손과 눈으로 만지는 플레이어가 됩니다. 여덟 명의 관객과 가상 존재, 관객과 관객의 움직임이 얽혀 하나의 의례를 만들어갑니다. 좌석에 앉아 박수만 치는 공연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입니다.
공연 일정과 회차별 시간
전체 일정은 총 10회차입니다. 9월 16일 수요일 19시에 오픈 리허설이 한 차례 열리고, 17일 목요일부터 19일 토요일까지는 매일 13시, 16시, 19시에 본공연이 진행됩니다. 오픈 리허설은 공연의 전 과정을 먼저 경험해 보는 자리로, 리허설이 끝난 뒤 관객과의 대화도 이어집니다. 본공연은 매일 마지막 회차인 19시 공연 뒤에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됩니다.
| 날짜 | 회차 | 특징 |
|---|---|---|
| 9월 16일 수요일 | 19시 1회 | 오픈 리허설, 종료 후 대화 |
| 9월 17일 목요일 | 13시 16시 19시 | 19시 회차 후 대화 |
| 9월 18일 금요일 | 13시 16시 19시 | 19시 회차 후 대화 |
| 9월 19일 토요일 | 13시 16시 19시 | 19시 회차 후 대화 |
예매와 관람 유의사항
예매는 국립현대무용단 공식 홈페이지의 공연 상세 페이지에서 진행하며 네이버 예약으로 연결됩니다. 전 회차 무료라 비용 부담이 없지만, 회차당 정원이 8명이므로 자리가 매우 한정적입니다. 예매만 해두고 방문하지 않으면 그 자리는 그대로 비어 버립니다. 못 가게 되면 반드시 취소 처리를 해서 다른 관객이 볼 수 있게 배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잔여석은 실시간으로 바뀌며 마감된 회차도 취소표가 풀리는 경우가 많으니 공연 전날과 당일 오전에 한 번 더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영월 마차갤러리가 간직한 시간
공연장인 마차갤러리는 원래 탄광촌에 식수를 공급하던 물탱크였습니다. 사람이 마실 물을 담던 둥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이번에는 가상과 실재를 가로지르는 무대가 됩니다. 작품이 호명하는 장소들을 보면 영월의 이력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사람들이 떠난 상동광업소의 광부 사택, 뼈대만 남은 옥동광업소의 목욕탕, 굳게 닫힌 영월광업소의 갱도에서 아직 흘러나오는 물, 아이들이 떠난 연상분교장, 광부를 기리는 탑과 서낭당까지. 장소 자체가 이미 작품의 절반입니다.
관람 전 알아두면 좋은 팁
| 구분 | 내용 |
|---|---|
| 예매 | 서둘러 확인하고 취소표도 수시로 체크 |
| 준비물 | 움직이기 편한 복장과 운동화, 작은 가방 |
| 기기 착용 |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헤드셋 사용, 안경은 렌즈 권장 |
| 도착 시간 | 최소 20분에서 30분 일찍 도착 |
| 복장 | 9월 영월은 일교차가 커서 얇은 겉옷 필수 |
| 관객 대화 | 19시 회차와 오픈 리허설 뒤에 진행 |
| 연령 | 13세 이상만 입장 가능 |
기기를 착용하고 서고 걷고 손을 뻗는 형태라서 복장이 중요합니다. 굽이 있는 신발이나 거추장스러운 아우터보다는 편한 활동복과 운동화가 좋습니다. 평소 가상현실 기기에서 어지러움을 느끼는 분은 공연 직전 과식을 피하고 컨디션을 조절하세요. 45분이 짧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멀미가 있으면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교통과 주차 정보
주소는 강원 영월군 북면 밤재로 231-9입니다. 내비게이션에 영월 마차갤러리 또는 밤재로 231-9를 입력하면 됩니다. 영월읍에서 차로 20분 안팎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있지만 대형 주차장이 아니므로, 예매 확정 후 안내되는 공지나 국립현대무용단 대표전화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청량리역에서 태백선 무궁화호나 ITX로 영월역까지 약 2시간 20분,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시외버스로 약 2시간 30분이 걸립니다. 영월역과 터미널에서 마차갤러리까지는 택시로 20분에서 25분 정도입니다.
19시 회차를 관람하고 돌아와야 한다면 마을길 구간이라 밤에 택시가 바로 잡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역 콜택시 번호를 미리 저장해 두면 안심입니다. 가능하다면 영월에서 하루를 묵으며 청령포와 별마로천문대, 동강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도 좋습니다. 오후 1시 회차를 보고 낮 시간을 여행에 쓰는 방법도 알차게 느껴질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국립현대무용단 자리와 주름 영월은 화려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와는 결이 다릅니다. 대신 닫힌 광산과 떠나간 사람들, 사라진 것들을 45분 동안 몸으로 통과하는 깊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평소 영월의 옛 탄광촌을 여행하며 남겨진 흔적을 돌아본 적이 있는데, 이번 공연은 그 기억을 예술로 다시 만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나흘간 단 10회차, 회차당 여덟 명만이 경험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가을 영월의 기억을 몸으로 간직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잔여석을 확인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관람료가 정말 무료인가요?
A: 네, 모든 회차가 무료입니다. 별도 할인이나 우대 없이 전석 무료로 운영됩니다. 다만 회차당 정원이 8명이라 예매가 필수입니다.
Q: 오픈 리허설과 본공연 중 어느 것을 추천하나요?
A: 오픈 리허설은 9월 16일 19시에 한 차례 있으며 공연 전 과정을 먼저 체험하고 관객과의 대화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본공연은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 13시, 16시, 19시에 열립니다.
Q: 예매를 놓치면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한가요?
A: 회차당 8명으로 제한된 참여형 공연이라 현장 대기 입장은 어렵습니다. 취소표가 나오면 예매 페이지에 다시 풀리기 때문에 공연 전날과 당일 오전에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