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 커피축제 라인업 일정 정리

6월 13일 토요일부터 6월 14일 일요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노원구 경춘선 숲길에서 제4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7호선 공릉역 1번·2번 출구에서 내리면 바로 축제 입구다. 축제 구간은 공릉역부터 동부아파트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경춘선 숲길 1.1km로, 유모차를 끌고 걷기에 좋은 평탄한 길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20여 개국 커피 시음, 전국 유명 카페 참여, 나만의 드립백 만들기 체험, 그리고 에일리·울랄라세션·노라조 등이 출연하는 무료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구분내용
일시2026년 6월 13일(토) ~ 14일(일) 11:00 ~ 20:30
장소7호선 공릉역 ~ 동부아파트 삼거리, 경춘선 숲길 1.1km 구간
입장료무료
주차별도 주차 공간 없음, 대중교통 이용 필수
문의노원구청 지역경제과 02-2116-3487

작년 14만 5천 명이 넘게 다녀간 이 축제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다. 세계 20여 개국 대사관이 참여하는 글로벌존에서는 현지 커피를 시음하고 각국의 전통 공연을 볼 수 있다. 로컬커피·디저트존에는 강릉 보헤미안, 군산 미곡창고 등 전국 유명 카페 5곳과 노원구 로컬 카페 25곳이 부스를 열어 다양한 커피를 선보인다. 체험 이벤트존에서는 커피박 키링 만들기, 나만의 드립백 만들기 등을 무료 또는 소정의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본무대와 버스킹 무대 두 곳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토요일 오후 6시부터는 노라조, 박상민, 구창모가 차례로 무대에 오르고, 일요일 같은 시간대에는 싸이버거, 울랄라세션, 에일리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버스킹 무대에서는 전자바이올린, 아코디언,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 연주가 수시로 열리며, 동미 자전거음악단이 길거리 공연을 더한다.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경춘선 숲길 산책로와 축제 구역 안내 지도

본무대 콘서트 라인업 자세히 보기

올해 본무대 라인업은 대형 페스티벌 못지않게 화려하다.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5팀이 출연하며 오후 7시에는 개·폐막식이 마련되어 있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별도의 티켓이나 예약이 필요 없다. 다만 행사장이 좁고 인파가 몰리므로 좋은 자리를 잡으려면 공연 시작 30분 전쯤 도착하는 게 좋다.

6월 13일 토요일 공연 순서

시간공연
15:00~15:30모히칸(인디언 공연)
16:00~16:30튠에이드(아카펠라)
17:00~17:30오드아이(전자현악)
18:00~18:30노라조
19:00~19:30개막식 및 세계 대사관 환영 세레머니
19:30~20:00박상민
20:00~20:30구창모

토요일 개막식은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세계 각국 대사관 대표들이 참석하는 환영 세레머니가 펼쳐진다. 개막식 이후에는 박상민과 구창모의 감성 발라드 무대가 이어져 커피 향과 함께 여유로운 저녁을 즐길 수 있다. 낮 시간에는 모히칸의 인디언 공연, 튠에이드의 아카펠라, 오드아이의 전자현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6월 14일 일요일 공연 순서

시간공연
15:00~15:30스위스탄산수(요들송)
16:00~16:30오직목소리(아카펠라)
17:00~17:30티엘(전자현악)
18:00~18:30싸이버거
19:00~19:30폐막식 및 시상식
19:30~20:00울랄라세션
20:00~20:30에일리

일요일 폐막식은 오후 7시에 열리며 세계커피대회와 로컬커피대회 시상식이 진행된다. 폐막식 이후에는 울랄라세션의 신나는 무대와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오후 시간에는 스위스탄산수의 요들송, 오직목소리의 아카펠라, 티엘의 전자현악 등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진다.

아이와 함께라면 꼭 챙길 체험 프로그램

이 축제가 육아맘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이유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특히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 편한 평탄한 숲길과 1.1km라는 적당한 거리가 부모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아이들은 체험에 집중하고, 부모는 그 옆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다. 다만 행사장 내에 수유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분유나 모유 수유 시간을 미리 조절하거나 행사 시작 직후 오전 시간을 이용하는 게 좋다.

아이 체험 Top 3

  • 나만의 드립백 만들기 : 아이가 직접 원두를 고르고 포장까지 완성하는 체험이다. 완성된 드립백은 집에 가져가서 실제로 우려 마실 수 있다.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니 오전 11시 오픈과 동시에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 커피박 캐릭터 키링 만들기 :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키링을 만드는 친환경 체험이다. 아이와 함께 환경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된다. 만들기가 간단해서 3세 이상 아이도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다.
  • 워리스톤 제작 체험 : 돌이나 나무 조각을 이용해 작은 장식품을 만드는 활동이다.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완성된 작품은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존에서는 각국 대사관 부스에서 커피 시음과 함께 그 나라의 전통 놀이나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에게 살아있는 세계 지리 공부가 된다. 푸드존에서는 떡볶이, 핫도그, 와플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도 판매하니 점심이나 간식 걱정은 덜 수 있다.

방문 전 꼭 알아야 할 실전 팁

첫째, 텀블러를 꼭 챙겨가자. 개인 텀블러를 가져가면 음료 구매 시 500원씩 할인해 준다. 여러 잔 마실 계획이라면 할인 혜택이 꽤 쏠쏠하다. 행사장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려는 친환경 취지이니 의미 있는 실천이기도 하다.
둘째, 공릉동101 앱을 미리 설치하자. 이 앱을 통해 시음권을 구매하면 로컬 커피 3회 시음과 함께 지정 부스에서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앱으로 미리 준비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셋째,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행사장은 주택가 안에 있어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다. 7호선 공릉역 1번·2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축제 입구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1221번, 105번, 146번 등을 공릉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넷째, 발편한 신발과 가벼운 복장이 필수다. 1.1km 구간을 천천히 걷고 서서 즐기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운동화나 샌들 등 편한 신발을 신는 게 좋다. 6월 낮 기온이 28도 이상 오를 수 있으니 모자나 선글라스, 휴대용 선풍기를 챙기면 더 쾌적하다.
다섯째, 오전 11시부터 1시 사이에 도착하자. 오후가 되면 인파가 몰려 체험 부스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좋은 자리를 잡기 어려워진다.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한낮 더위도 피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2023년 시작 이후 3년 만에 누적 방문객 14만 5천 명을 넘기며 노원구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많은 인파가 예상되니 텀블러, 편한 신발, 선크림 등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고 지하철을 이용해 스트레스 없이 방문하길 바란다. 아이와 함께라면 오전 시간을 활용해 체험 부스를 먼저 즐기고, 오후에는 본무대 공연과 버스킹을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하는 걸 추천한다. 올해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축제, 이번 주말 공릉에서 커피 향 가득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버스킹 무대와 길거리 공연까지

본무대 외에도 축제 구역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이 수시로 열린다.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세미의 전자바이올린, 산들, 콤마의 카혼 연주, 지니앨런쇼의 색소폰 공연이 이어진다. 일요일에는 김나린의 기타, 주연의 아코디언, 오서영의 콘트라베이스, 김빛날윤미의 바이올린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동미 자전거음악단이 경춘선 숲길을 따라 이동하며 펼치는 길거리 버스킹은 축제의 또 다른 재미다. 자전거에 실린 작은 악기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숲길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이틀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축제는 커피, 음악, 체험, 자연이라는 네 가지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세계 각국의 커피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전국 유명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를 즐기며, 아이와 함께 숲길을 산책하는 동안 육아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6월 13일과 14일, 이번 주말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공릉에서 특별한 주말을 만들어 보자.

이번 축제는 2023년 시작 이후 3년 만에 누적 방문객 14만 5천 명을 넘기며 노원구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많은 인파가 예상되니 텀블러, 편한 신발, 선크림 등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고 지하철을 이용해 스트레스 없이 방문하길 바란다. 아이와 함께라면 오전 시간을 활용해 체험 부스를 먼저 즐기고, 오후에는 본무대 공연과 버스킹을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하는 걸 추천한다. 올해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축제, 이번 주말 공릉에서 커피 향 가득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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