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옷장을 준비하면서 가장 관심이 간 아이템은 에잇세컨즈 남자 가디건입니다. 지난봄에도 비슷한 라운드 가디건이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라, 이번 가을 신상이 나왔다는 소식을 확인하고 바로 매장을 찾았습니다. 직접 입어보니 왜 많은 사람이 이 가디건을 찾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추천 시기 | 가을 환절기부터 초겨울까지 |
| 핏 | 정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게 |
| 코디 포인트 | 무지 티셔츠와 데님 팬츠 |
| 활용도 | 단독 가디건과 레이어드 모두 가능 |
목차
가을 시즌 라운드 가디건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남성 가디건 하면 예전에는 브이넥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시즌 사이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라운드넥 가디건이 여성스럽다는 인식을 벗고, 박시한 실루엣과 깔끔한 넥라인을 앞세워 남성복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올해 가을에도 주요 브랜드 매장에서 라운드 가디건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라이트 그레이, 차콜, 블랙 등 여러 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멜란지 그레이가 가장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었고, 차콜은 겨울 아우터 안에 입기 좋았습니다. 색상 선택이 어렵다면 평소 자주 입는 바지와 잘 맞는 컬러를 고르는 것이 수월합니다.
가디건은 단추를 채웠을 때와 풀었을 때 느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안에 입은 티셔츠를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너를 바꿔 가며 여러 방식으로 활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난 시즌 품절 대란에서 알게 된 것
이 상품은 지난 시즌에도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별도 세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품절이 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가격이 5만 원 후반대로 SPA 브랜드 치고는 가벼운 금액은 아니지만, 실제 제품을 보면 값을 충분히 한다는 느낌입니다. 두꺼운 니트나 코트 가디건이 10만 원 중반을 넘는 것과 비교하면 합리적인 선택지입니다.
매장에 진열된 제품을 직접 만져보니 저렴한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5만 원 후반대 가격은 부담될 수 있지만, 행사나 쿠폰을 잘 활용하면 조금 더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색상마다 소재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서 같은 품번이라도 매장에서 직접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소재와 여유로운 핏
아크릴과 폴리, 나일론과 모가 섞인 원단은 터치감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맨살에 닿아도 까슬거림이 적어서 피부가 예민한 사람도 부담 없이 걸칠 수 있습니다. 두께감이 너무 두껍지 않아서 낮에는 가볍게 걸치고, 아침저녁으로는 단추를 채워 보온성을 높이기 좋습니다. 에잇세컨즈 남자 가디건은 지난가을에 이어 올해에도 비슷한 인기를 얻을 만한 이유가 분명합니다.

직접 입어보고 확인한 사이즈 팁
매장에서 처음 입어봤을 때 소매 통이 넉넉하다는 느낌이 확 왔습니다. 키 172cm에 몸무게 67kg이고 상체가 조금 있는 편인데, 가장 작은 M 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L도 입어봤지만 어깨선이 많이 내려가고 소매가 길어져서 전체적으로 단정한 느낌이 사라졌습니다. M은 몸에 붙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을 만들어 주었고, 활동하기에도 충분히 편안했습니다.
사이즈를 고를 때는 평소 입는 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레귤러 핏이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어깨가 드롭되는 릴렉스 핏에 가깝습니다. 같은 사이즈로 입으면 소매통이 넓어지고 가디건 전체가 울면서 어색한 핏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한 치수 다운해서 입으면 정돈된 핏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어깨가 넓은 편이라면 한 치수 다운했을 때 밑단이 살짝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벨트로 포인트를 주거나 하이웨스트 팬츠와 매치하면 비율이 좋아 보입니다.
온라인으로 구매할 때는 평소 사이즈 기준으로 고르기보다는 어깨 기장과 소매 기장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마다 실측이 조금씩 달라서 매장에서 입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 평소 입는 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게 선택합니다.
- 어깨선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핏을 확인합니다.
- 소매 기장은 손목뼈가 살짝 보이는 정도가 좋습니다.
가을 데일리룩부터 겨울 레이어드까지
무난한 가을 코디
멜란지 그레이 컬러는 어떤 바지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무지 흰 티셔츠와 워싱 데님 팬츠를 매치하면 깔끔한 캐주얼룩이 완성됩니다. 바지는 슬림한 핏보다는 와이드 핏을 선택해 위아래 볼륨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은 로퍼나 스니커즈 모두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단추를 모두 잠그기보다는 위쪽만 여며서 이너를 살짝 보이게 하는 것이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색상이 밝은 가디건은 하의를 조금 진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트 그레이에는 진한 워싱 데님이 잘 맞고, 차콜에는 블랙이나 카키 슬랙스가 깔끔하게 어울립니다.
가디건은 걸치듯 입는 스타일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어깨에 살짝 올려 입으면 활동할 때 흘러내릴 수 있으므로, 평소 움직임이 많다면 단추를 한두 개 채우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겨울에도 활용하는 방법
가디건은 두꺼운 아우터 안에 이너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너무 두껍지 않은 두께감 덕분에 코트나 패딩 안에 입어도 부하지 않습니다. 단추를 모두 채우고 그 위에 롱 코트를 걸치면 따뜻하면서도 단정한 출근룩이 됩니다. 얇은 니트 하나로는 불안했던 아침저녁에 이 가디건을 걸치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출근할 때는 가디건 위에 롱패딩을 입고, 회사에서는 벗어서 의자에 걸쳐 두면 활동하기 좋습니다. 실내외 온도 차가 큰 날씨에 이렇게 활용하면 입고 벗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겨울철 실내에서는 이 가디건만 입어도 보온이 잘 되어서 사무실에서 특히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니트 위에 겹쳐 입으면 답답함 없이 온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활용도 높은 한 벌로 계절을 준비하다
지금까지 에잇세컨즈 남자 가디건의 핏과 소재, 사이즈 선택, 가을과 겨울 코디까지 살펴봤습니다. 이 가디건은 단독으로 입을 때도, 아우터 안에 레이어드할 때도 자연스러운 활용도를 보여줍니다. 앞으로 옷장에는 여러 계절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옷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은 그런 조건을 잘 갖춘 선택지라서, 한 벌을 잘 골라 두면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이 가디건으로 가을부터 겨울까지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낼 계획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 가디건은 어떤 계절에 입나요
A: 가을 환절기에 단독으로 입기 좋고, 겨울에는 코트나 패딩 안에 겹쳐 입으면 따뜻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Q: 사이즈는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A: 평소 입는 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게 고르는 것이 좋아요. 넉넉한 릴렉스 핏으로 나와서 한 치수 다운하면 깔끔하게 떨어져요.
Q: 어떤 색상이 활용도가 높나요
A: 라이트 그레이와 차콜이 가장 무난해요. 무지 티셔츠와 청바지 어디에나 잘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