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 서후리숲은 2014년 문을 연 사설 수목원입니다. 약 10만 평 규모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3분의 1쯤 되는 넓은 숲이 펼쳐져 있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편이라 당일치기 나들이 장소로 꾸준히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BTS 화보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 유명해졌고, 실제로 방탄숲이라는 별명도 붙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숲을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좋은 곳입니다. 한여름에는 벌레가 많아서 힘들 수 있지만, 단풍이 드는 가을에는 걷는 즐거움이 훨씬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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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서후리숲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거북바위1길 200 |
| 운영시간 | 09시부터 18시까지 |
| 휴무일 | 매주 수요일 |
| 입장료 | 일반 8000원, 청소년 경로 장애인 학생 유공자 7000원, 초등학생 미만과 서종면민 5000원 |
|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가능 |
| 반려동물 | 동반 입장 불가 |
| 유의사항 | 등산가방 돗자리 삼각대 반입 불가 |

양평 서후리숲은 아버지가 20년 가까이 가꾼 숲을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어딘가 정겹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숲길은 크게 A코스와 B코스로 나뉘고,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는 카페와 계곡이 있어서 걸으며 쉬어가기 좋습니다. 입장권은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고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자체 주차장이 매표소 바로 앞에 있어서 짐을 옮기기에도 편리합니다.
가을 단풍 명소로 주목받는 이유
서후리숲은 단풍나무 숲, 은행나무 숲, 메타세콰이어 숲, 자작나무 숲 등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단풍나무 숲이 붉게 물들고 은행나무 숲이 노랗게 빛나서 걷는 내내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11월 초순부터 중순 사이에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람이 많지 않은 편이라 사진을 찍거나 천천히 걷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단풍나무 숲은 빽빽하게 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터널처럼 이어지는 길이 인상적입니다. 자작나무숲은 하얀 나무 기둥이 늘어서 있어서 어떤 계절에 와도 사진이 잘 나오는 곳입니다.
단풍은 나무마다 물드는 시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단풍나무 숲이 먼저 색을 바꾸고, 은행나무 숲이 노랗게 물들면서 절정을 이룹니다. 11월 초순부터 중순까지가 가장 화려한 시기이므로, 이 기간에 맞춰 방문하면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다른 숲길
| 계절 | 추천 포인트 |
|---|---|
| 봄 | 철쭉과 새잎이 어우러진 싱그러운 숲길 |
| 여름 | 맑은 계곡에서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기 좋음 |
| 가을 | 단풍나무숲과 은행나무숲의 화려한 단풍 |
| 겨울 | 하얀 눈이 쌓인 자작나무숲의 차분한 풍경 |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기 때문에 여러 번 찾아도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A코스와 B코스는 어떻게 다를까
- A코스는 단풍나무숲, 층층나무숲, 자작나무숲, 메타세콰이어숲을 둘러보는 길로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 B코스는 침엽수림과 소나무숲을 중심으로 가볍게 걷는 길로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A코스를 추천합니다. 자작나무숲이 가장 높은 곳에 있어서 오르는 동안 조금 힘들 수 있지만, 하얀 나무 기둥 사이로 바라보는 풍경이 꽤 인상적입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짧게 산책하고 싶다면 B코스가 편안합니다. 길이 자연 그대로라서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여유롭게 걸을 수 있습니다.
실제 걸어보니 느낀 점
직접 방문했을 때 가장 놀랐던 점은 길이 자연 그대로라는 것이었습니다. 포장된 길이 아니라 나무 뿌리가 드러나 있고 경사가 있는 구간도 많아서 가볍게 산책한다는 생각보다는 등산에 가깝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날벌레가 많아서 양산을 휘두르며 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선선한 가을에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에는 단풍이 절정인 11월 초순에 방문할 계획입니다. 숲길을 오르다 보면 중간중간 잔디가 깔린 평평한 공간이 나오는데, 잠시 쉬기에 좋습니다.
숲 중간에 계곡이 있어서 발을 담그고 쉴 수 있는 것도 좋은 포인트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큰 위로가 되었고, 가을에는 계곡 소리를 들으며 쉬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맞은편에 있어서 산책 전후로 부담 없이 들르기 좋습니다. 물이 맑고 차가워서 잠시 발을 담그면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팁
양평 서후리숲은 입구에 화장실이 하나뿐이라 숲길을 들어가기 전에 미리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 반입이 제한되므로 물을 준비하고, 편한 운동화를 꼭 신어야 합니다. 매표소에서 벌레 퇴치제를 판매하기도 하지만, 가을에는 여름보다 벌레가 적어서 상대적으로 쾌적합니다. 그래도 야외 활동인 만큼 벌레 퇴치제를 하나 챙기면 안심됩니다. 입장 마감이 17시이므로 오후 늦게 방문하면 숲길을 충분히 돌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카페와 계곡 이용
숲길 입구 근처에 작은 카페가 있어서 걸은 뒤 커피 한잔하며 쉴 수 있습니다. 음료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다만 가격 대비 양이 적을 수 있어서 계곡가에 마련된 의자에서 쉬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계곡물은 맑고 차가워서 발을 담그면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테라스에서는 숲과 정원을 바라볼 수 있어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마무리하며
양평 서후리숲은 자연 그대로의 숲을 좋아하는 분에게 잘 맞는 곳입니다. 입장료와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A코스와 B코스 중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선택하면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벌레가 많고 길이 험할 수 있지만, 가을에는 단풍이 숲 전체를 물들여서 걷는 즐거움이 큽니다. 이번 가을에는 서후리숲에서 천천히 걷고 계곡에서 잠시 쉬며 계절의 변화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단풍이 지기 전에 일정을 잡아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서후리숲 입장료가 어떻게 되나요?
A: 일반 8000원, 청소년 경로 장애인 학생 유공자는 7000원, 초등학생 미만은 5000원입니다.
Q: 주차는 가능한가요?
A: 네, 매표소 바로 앞에 자체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반려동물과 함께 들어갈 수 있나요?
A: 아쉽지만 반려동물은 동반 입장이 불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