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바닷물이 갈라지며 석대도까지 길이 드러나는 신비한 현상과 함께 가을 제철 대하를 맛볼 수 있는 서해안 대표 축제입니다. 올해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고, 입장료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었어요. 아래 표에 핵심 정보를 정리했으니 빠르게 확인해 보세요.
| 구분 | 내용 |
|---|---|
| 축제 이름 | 제26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 |
| 기간 | 2026년 9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
| 장소 |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해수욕장 일원 |
| 입장료 | 무료, 맨손 대하잡기 체험은 1인 1만원 |
| 주요 프로그램 | 바닷길 걷기, 맨손 대하잡기, 횃불 체험, 드론쇼, 씨푸드 바베큐 |
| 주최 | 보령시와 보령축제관광재단 |

목차
무창포 축제 기본 일정과 위치
올해 행사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습니다. 개막일인 9월 11일에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이 열리고, 오후에는 마당극과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이 이어졌어요. 토요일인 12일에는 낮부터 밤까지 프로그램이 가장 많았고,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마당극과 대하잡기가 운영됐습니다. 행사장은 무창포해수욕장과 무창포광장 일원에 마련돼서 해변을 배경으로 이동하기 편했어요. 무창포해수욕장은 1928년에 문을 연 서해안의 오래된 해수욕장이라 바다를 따라 걷는 길이 넓고 정겨워요. 내비게이션에 무창포해수욕장을 검색하면 바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신비의 바닷길을 걸을 때 꼭 확인할 것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은 축제 기간 내내 항상 열려 있는 길이 아니에요.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하루 중 물이 빠지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그 시간에 맞춰 바닷길이 드러납니다. 보통 음력 보름과 그믐을 전후한 사리 때에 길이 열리기 때문에 방문 전에 물때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특히 토요일 저녁에 바닷길이 열리고 그 위에서 횃불 체험이 진행됐어요. 바닷길을 직접 걸어보고 싶다면 프로그램 시간표와 함께 물때표를 함께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물이 빠진 바닥에는 돌과 갯벌이 그대로 드러나서 평소에는 볼 수 없는 풍경을 보여줍니다.
일자별 프로그램에서 놓치면 아쉬운 순간
3일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린 시간은 토요일 저녁이었습니다. 오후 8시 30분부터 LED 횃불을 배부하고, 9시 10분부터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졌고, 이어서 9시 20분부터 바닷길 횃불 체험이 시작됐어요. 낮에는 성인과 어린이로 나뉘어 맨손 대하잡기가 열렸고, 오후 2시에는 씨푸드 쿠킹클래스도 준비됐습니다. 주말에 방문한다면 오전부터 도착해서 해변을 산책하고, 낮 체험에 참여한 뒤 저녁 공연까지 이어서 보는 일정이 좋아요. 개막일과 폐막일에는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한적하게 둘러보기 좋았어요.
가을밤 무창포 축제의 하이라이트
지난해 이 축제를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 특히 밤 프로그램을 기대했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바다 위로 드론 불빛이 채워지고, 횃불을 든 사람들이 어둠 속 바닷길을 따라 줄지어 걷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어요. 평소에는 바닷물에 잠겨 있어서 아무도 걷지 못하는 길을 밤에 걸어간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축제장에 설치된 씨푸드 바베큐 존에서는 대하와 전어, 소라를 구워 먹을 수 있었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가래떡과 닭꼬치도 팔았어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조개 캔들이나 조개 화분 만들기 같은 체험 부스도 들러보기 좋습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동상 퍼포먼스와 삐에로 아트풍선도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횃불 체험 준비물과 관람 팁
횃불 체험은 갯벌과 젖은 모래 위를 걷는 시간이기 때문에 신발 선택이 중요합니다. 장화나 아쿠아 슈즈처럼 물에 젖어도 괜찮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고, 두꺼운 양말을 여벌로 챙기면 발이 편해요. 가벼운 바람막이 외투도 필요합니다. 밤바다는 생각보다 빨리 서늘해지기 때문입니다. LED 횃불은 현장에서 배부되는데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배부 시간보다 일찍 가서 줄을 서는 것이 좋아요. 축제장에는 무료 공영주차장이 여러 곳 마련되어 있지만, 토요일 오후와 저녁 시간에는 진입로가 매우 붐볐어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미리 도착해서 자리를 잡으면 한적하게 해변을 즐기다가 밤 행사를 볼 수 있습니다.
맨손 대하잡기 체험 참여 방법
맨손 대하잡기는 현장 접수로만 진행되며 1인 1만원이에요. 성인과 어린이 시간이 따로 나뉘어 있으니, 원하는 시간대가 있다면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전에 해변광장 접수처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에는 인기가 많아 일찍 마감되기 때문에 오전 시간대를 노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대하를 직접 잡아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바다와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축제장에서 갓 잡은 대하를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잡은 대하는 소금구이로 먹으면 감칠맛이 특히 좋아요.
무창포 축제를 더 알차게 즐기는 마무리
이 축제를 찾는다면 가장 먼저 물때표를 확인하고, 토요일 저녁 횃불 체험과 드론쇼를 중심으로 일정을 잡는 것이 좋아요. 낮에는 맨손 대하잡기와 씨푸드 바베큐를 즐기고, 밤에는 바닷길 위에서 불빛을 따라 걸어보세요. 준비물로는 장화, 여벌 양말, 바람막이를 챙기고 주차 혼잡을 피하려면 오후 4시 이전에 도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먹고 구경하는 축제를 넘어, 평소 바다였던 곳을 직접 걷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줍니다. 올해 일정은 지나갔지만, 다음 가을에도 같은 감동을 기대하며 내년 달력을 미리 열어두게 됩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서해안의 가을밤을 물들여 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 축제는 매년 같은 시기에 열리나요
A: 보통 9월 중순쯤 열리지만 해마다 날짜가 조금씩 달라져요. 공식 발표를 확인하고 물때표와 함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Q: 입장료가 있나요
A: 입장료는 없어요. 다만 맨손 대하잡기 체험은 1인 1만원이고 현장 접수로 진행됩니다.
Q: 신비의 바닷길은 언제 걸을 수 있나요
A: 음력 보름과 그믐을 전후한 사리 때 물이 빠지는 시간에 열려요. 방문 전에 물때표를 꼭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