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찾아가는 버스킹

서울의 구석구석이 공연장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2024년에 첫선을 보여 큰 사랑을 받은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가 2026년에도 다시 돌아옵니다. 올해는 4월 18일 광화문광장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 50곳에서 펼쳐질 예정이에요. 150팀의 아티스트가 11월까지 총 2,240회 공연을 선보인다고 하니 주말마다 새로운 볼거리가 넘쳐날 거예요. 이 글에서는 2026년 구석구석라이브의 공연 장소, 출연팀 정보, 그리고 더 재미있게 즐기는 팁을 하나씩 정리해 봤습니다.

2026 구석구석라이브 공연 개요

이 공연은 문화 예술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 가져오기 위해 기획됐어요. 정해진 공연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길을 걷다가, 공원에서 쉬다가 자연스럽게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주요 일정과 규모를 표로 간단히 정리했어요.

구분내용
행사명2026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공연 기간2026년 4월 18일 ~ 11월 (총 2,240회)
공연 장소서울 전역 50곳 (공원, 광장, 거리 등)
참여 팀150팀 (기타, 아코디언, 퍼포먼스 등)
이용 요금전석 무료

50곳의 공연 장소 전격 해부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각 공간의 특성을 살펴볼게요. 도심권은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기기 좋고, 동남권은 가족 단위 나들이에 딱이에요. 서북권은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도심권 13개소

광화문광장, 돈의문 박물관 마을, 청계천광장, 정동길, DDP, 남산공원, 동대문 패션타운, 명동예술극장, 노들섬, 용산공원, 남인사마당, 세운상가, 청진공원이 포함됩니다. 특히 광화문광장은 개막 공연이 열리는 상징적인 장소라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일 거예요.

동남권 8개소

한성백제박물관, 올림픽공원, 잠실 한강공원, 잠수교, 잠원 한강공원, 반포 한강공원, 코엑스광장, 광나루 한강공원이 있습니다. 한강공원에서 저녁 노을과 함께 공연을 즐기면 낭만이 두 배가 돼요.

서북권 8개소

월드컵공원, 상암 하늘공원, 노을공원, 홍제유연, 서울함공원, 서대문 독립공원, 신촌 연세로, 구파발 폭포 만남의광장이 있습니다. 신촌 연세로는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라 버스킹 분위기가 특히 좋아요.

서남권 11개소

여의도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강서 한강공원, 방화근린공원, 서울식물원, 오목공원, 낙성대공원, 도림천 수변테라스, 푸른수목원, 금천 한내교, 이수역 버스킹 공연장이 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실내외 공간이 어우러져 날씨와 상관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동북권 10개소

북서울미술관 별광장, 북서울꿈의숲, 우이천, 창포원, 서울풍물시장, 면목역 광장, 중랑 캠핑숲, 정릉시장, 서울숲, 뚝섬 한강공원이 포함됩니다. 창포원과 중랑 캠핑숲은 5월에 특히 예쁜 꽃이 피어 공연 감상 포인트가 더해져요.

2026년 봄 창포원에서 열린 구석구석라이브 버스킹 공연 현장, 기타리스트가 나무그늘 아래에서 연주하고 관객이 둘러앉아 있다.

눈여겨볼 아티스트와 일정

150팀의 아티스트가 각기 다른 장르로 공연을 선보입니다. 지난 2024년 창포원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최기타’와 ‘아코디언아트’는 2026년에도 참여가 예정되어 있어요.

최기타의 핑거스타일 기타

기타리스트 최원일(최기타)은 7080 추억의 음악부터 K-POP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로 풀어냅니다. 한 곡이 끝나면 관객 모두가 조용히 추억에 잠길 정도로 깊은 감동을 줘요. 5월 16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창포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옆 나무그늘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코디언아트의 하모니

알렉산더쉐이킨, 박성완, 한지은으로 구성된 3인조 아코디언 연주팀입니다. 클래식과 국악, 재즈가 어우러진 독특한 사운드가 매력적이에요. 5월 16일 오후 2시 4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연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5월 18일 일요일에는 중랑숲캠핑숲에서 오드트리, 김재현, 광대상자, 장유경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정식 공연장이 아닌 숲속 공간이지만 아티스트들은 최선을 다해 자신의 예술을 선보여요. 지나가다가 잠시 멈춰 서서 몇 곡 듣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충분히 특별해집니다.

전체 출연진과 월별 일정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세요.

구석구석라이브 더 즐겁게 즐기는 팁

처음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실용적인 조언을 몇 가지 준비했어요. 공연은 모두 무료이지만, 사전에 장소와 시간을 확인하면 헛걸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인기 장소가 붐비니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게 좋아요.

  • 서울둘레길 스탬프북을 챙겨가세요. 4월 30일부터 배포되는 2.0 버전 스탬프북은 창포원 안내센터에서 받을 수 있고, 공연을 보며 스탬프를 모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돗자리나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면 공원에서 더 오래 머물며 공연을 즐길 수 있어요. 단, 쓰레기는 꼭 되가져가 주세요.
  • 비 소식이 있으면 공식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을 꼭 확인하세요. 우천 시 일부 공연이 취소되거나 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서울이 특별해지는 순간

거리 공연이 주는 설렘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좋은 음악을 만났을 때 발생합니다. 광화문광장에서 출근길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기타 선율, 창포원에서 아이와 함께 앉아 들은 아코디언 연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퍼포먼스까지. 이런 순간들이 모여 서울은 단순한 도시가 아닌 ‘살아있는 문화 공간’이 됩니다.

2026년에도 구석구석라이브는 서울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예술이 주는 기쁨을 전할 거예요. 4월 18일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되는 이 여정을 함께 걸어가며, 우리 동네 공원에서 만나는 특별한 선물을 기대해 봐요. 발길 닿는 곳마다 음악이 흐르는 서울, 그 자체가 가장 큰 선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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