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크리스마스 원단입니다. 올해는 미리 원단을 준비해서 아이 옷과 선물 포장, 작은 소품까지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자투리 크리스마스 원단으로 티코스터와 주전자 받침을 만들었는데, 쉬운 바느질로도 겨울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이번에는 면20수 산타 앤 디어 원단을 활용해 잠옷바지와 아기 조끼, 스트링백을 만드는 과정을 함께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 구분 | 설명 |
|---|---|
| 대표 원단 | 면20수 산타 앤 디어 |
| 활용처 | 잠옷바지, 아기 조끼, 스트링백, 티코스터, 주전자 받침 |
| 자투리 활용 | 작은 소품 만들기, 선물 포장 주머니, 파우치 |
목차
크리스마스 원단 고르기와 준비물
크리스마스 원단을 고를 때는 바탕색과 무늬 방향을 먼저 살펴봅니다. 빨강과 초록 체크도 예쁘지만, 화이트 바탕에 산타와 사슴, 크리스마스트리, 선물 상자가 촘촘히 그려진 원단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면20수 원단은 두껍지 않으면서 적당히 탄탄하고 비침이 적어서 홑겹으로 만들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잠옷이나 아이 옷을 만들 때는 피부에 닿는 촉감이 부드러운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봉틀과 기본 도구만 있으면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 원단을 재단하기 전에 무늬 방향을 표시해 두면 앞판과 뒤판의 무늬가 어긋나지 않아요. 자투리 원단을 모아 두었다가 작은 소품으로 만들면 원단 한 장을 끝까지 알차게 쓸 수 있습니다.

자투리 크리스마스 원단으로 만드는 소품
자투리 원단은 버리기 아까운 존재입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원단은 자투리조차도 감성적인 소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 저는 정사각 조각원단과 길쭉한 자투리를 모아 티코스터와 주전자 받침을 만들었습니다. 9센치 정사각 조각원단 둘레에 다른 색 원단을 돌려 박고 3온스 솜을 넣으니 도톰하고 포근한 받침이 완성됐어요. 길쭉한 자투리 원단은 다섯 장을 나란히 이어 붙인 뒤 원형으로 오려서 넉넉한 주전자 매트로 만들었습니다. 작은 원단 조각으로도 크리스마스 느낌을 충분히 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스트링백으로 만드는 선물 포장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원단으로 스트링백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가방 자체가 선물 포장이 되는 방식이라 포장지가 따로 필요 없습니다. 면20수 산타 앤 디어 원단은 무늬에 방향이 있어서 앞판과 뒤판을 각각 재단해야 합니다. 가로 30센치, 세로 37센치 크기로 두 장을 자르고 손잡이는 가로 7센치, 세로 54센치로 두 개를 준비합니다. 손잡이는 양쪽 시접을 안쪽으로 접어 다림질한 뒤 반으로 접어 상침하면 완성됩니다. 빨간 바이어스 테이프로 끈을 만들어 넣으면 원단의 귀여운 무늬와 잘 어울립니다. 완성된 가방은 A4 용지보다 살짝 작은 크기라서 작은 선물이나 아기 외출용 소지품을 담기에 좋습니다.
크리스마스 원단으로 만드는 겨울 옷
크리스마스 원단은 소품만 잘 만드는 재료가 아닙니다. 부드러운 면20수 원단이라 아이 잠옷이나 조끼로 만들어도 피부에 자극이 적습니다. 화이트 바탕에 알록달록한 무늬가 가득해서 별다른 장식 없이 박음질만으로도 충분히 화사합니다.
편안한 크리스마스 잠옷바지
잠옷바지를 만들 때는 신축성이 없는 원단이기 때문에 움직이기 편하도록 여유 있는 패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늬가 화려한 원단은 오히려 디자인을 심플하게 가져가야 더 예쁘게 완성됩니다. 저는 지난해에 비슷한 원단으로 잠옷바지를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부드러운 촉감 덕분에 집에서 편하게 입기 아주 좋았습니다. 올해는 같은 원단으로 아이 잠옷을 함께 만들어 가족 크리스마스 홈웨어를 맞춰 입을 계획입니다.
아기 조끼와 인형 옷
크리스마스 원단은 아이 조끼로 만들어도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작은 조끼 하나에도 원단의 귀여운 무늬가 잘 살아나서 기본 티셔츠 위에만 걸쳐도 겨울 분위기가 납니다. 인형 옷으로 만들어도 좋은데, 조끼 길이를 욕심내서 길게 만들면 인형에게는 오히려 어색할 수 있으니 가슴둘레와 길이를 미리 재고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곰돌이 인형에게 먼저 입혀보면서 길이감을 확인한 뒤 다시 조정할 예정입니다.
나만의 크리스마스 원단 활용 이야기
크리스마스 원단은 해마다 새로운 디자인이 나와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자투리 위주로 소품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원단의 무늬를 살려 옷과 가방까지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바느질이 서툴러서 시접이 삐뚤어지기도 했지만, 한 번 완성하고 나면 다음 작품이 만만해집니다. 특히 면20수 원단은 재단과 봉제가 수월해서 초보자도 성취감을 느끼기 좋습니다.
이번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원단으로 만든 스트링백에 작은 선물을 담아 가족에게 건네려고 합니다. 포장지 대신 원단 가방을 사용하면 선물을 받는 사람도 가방을 계속 쓸 수 있어서 더 실용적입니다. 여기에 티코스터와 주전자 받침을 함께 만들어 거실에 두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층 살아납니다.
마무리하며
크리스마스 원단 한 장이면 소품, 옷, 선물 포장까지 다양한 만들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투리 원단으로는 티코스터와 주전자 받침을, 면20수 산타 앤 디어 원단으로는 잠옷바지와 조끼, 스트링백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원단을 아껴 쓰면서도 예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는 원단을 고를 때 계절과 용도를 함께 생각하고, 남은 조각까지 활용하는 즐거운 만들기 습관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따뜻한 크리스마스 원단으로 겨울을 준비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크리스마스 원단으로 초보자가 만들기 쉬운 작품은 무엇인가요?
A: 티코스터나 주전자 받침처럼 작은 소품이 가장 쉬워요. 직선 박음질만으로 완성할 수 있고 자투리 원단을 활용하기 좋습니다.
Q: 크리스마스 원단은 어떤 종류가 좋나요?
A: 옷을 만들 때는 면20수 원단이 부드럽고 다루기 편해서 좋아요. 소품은 체크나 자수 원단도 예쁘지만, 화이트 바탕에 작은 무늬가 있는 원단은 활용도가 높습니다.
Q: 자투리 크리스마스 원단은 어디에 쓸 수 있나요?
A: 선물 주머니, 파우치, 컵 받침, 인형 옷, 가방 포인트 등에 사용할 수 있어요. 작은 조각도 이어 붙이면 나만의 겨울 소품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