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꽃구경 시즌. 6월 진주에서 가장 핫한 장소는 단연 월아산 숲속의진주입니다. 2026년 6월 18일부터 28일까지 이곳에서는 두 개의 대형 산림문화 행사가 동시에 열리는데요. 바로 ‘2026 진주 정원박람회’와 ‘월아산 수국정원축제’입니다. 두 행사는 기간이 일부 겹치면서도 각각의 매력이 뚜렷해 알차게 즐기려면 사전 정보가 필수예요. 오늘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생생한 정보와 함께 일정, 관람 포인트, 이동 동선, 꿀팁까지 총정리해드릴게요. 놓치면 후회할 6월 진주 나들이 계획, 지금부터 함께 알아봐요.
목차
행사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두 행사는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지만 기간과 주요 콘텐츠가 달라요. 아래 표를 먼저 확인하고 본격적인 내용을 살펴볼게요.
| 구분 | 진주 정원박람회 | 수국정원축제 |
|---|---|---|
| 기간 | 6월 18일(목)~6월 21일(일) | 6월 18일(목)~6월 28일(일) |
| 운영 시간 | 09:00~17:30 | 평일 14:00~19:00 / 주말 10:00~21:00 |
| 입장료 | 무료 | 무료 |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 매주 화요일 |
| 장소 | 월아산 숲속의진주 | |
주차장은 제1주차장부터 제4주차장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 기간 중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셔틀버스는 경남교육청과 월아삼거리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하며, 평일 15분 간격, 주말 10분 간격으로 운행해요. 운행 시간은 6월 18일~19일은 15시부터 21시 30분, 20일~21일은 14시부터 21시 30분까지입니다.
개막식 놓치면 아쉬운 이유
2026 진주 정원박람회의 개막식은 6월 18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새롭게 조성된 가온마당에서 열립니다. 가온마당은 넓고 깔끔하게 정돈된 공간이라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기에 딱이에요. 개막식 프로그램은 17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식전 공연, 17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본 개막식, 이후 18시 30분부터 19시까지는 가수 임혜준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됩니다. 개막식 당일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일정 맞춰 방문하면 더 풍성한 볼거리를 누릴 수 있어요.
정원박람회 핵심 볼거리
작가정원 시즌1과 시즌2
박람회의 핵심은 정원 전시 구역입니다. 기존에 사랑받던 작가정원 첫번째 이야기(3개소)에 이어 새롭게 작가정원 두번째 이야기(3개소)가 추가로 조성되었어요. 위치는 산림레포츠 데크 인근, 배치도상 맨 위쪽 구역입니다. 진주의 자연환경과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정원들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에요. 지금 막바지 조성 중이라 완성된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 이 외에도 동행정원, 시민정원사정원, 가족정원, 수국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요.
꽃무리원 백일홍 명소
꽃무리원은 수국이 아니라 백일홍 다섯 가지 색깔이 어우러진 구역이에요. 처음에는 모두 다른 종류의 꽃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같은 백일홍이 색깔만 다섯 종류였어요. 알록달록한 백일홍 빛깔 덕분에 또 다른 매력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물소리원 아래쪽으로 쭉 이어져 있으니 꼭 방문해 보세요.
가온마당과 야간 정원
새롭게 조성된 가온마당은 트인 풍경과 축제 분위기를 즐기기 좋아요. 해가 진 뒤에는 야간 조명이 켜져 밤 정원의 또 다른 매력도 느낄 수 있어서 야간 나들이로도 추천드립니다. 유등과 실크 등 조명이 설치되어 낭만 있는 여름밤 산책이 가능해요.

수국정원축제 놓치면 안 될 포인트
수국정원축제는 6월 18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데요. 평일은 오후 2시부터 7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주말에는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월아산 숲속의진주에는 정원 구역 외에도 자연휴양림 구역의 수국길이 있어요. 목재문화체험장 위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숲 사이로 파랗고 분홍빛 수국이 길게 이어져 있어서 동화 속 비밀의 숲길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별수국 명소와 개화 현황
올해 가장 기대되는 수국은 바로 별수국입니다. 작고 앙증맞은 별 모양의 꽃들이 모여 있어 한없이 귀여워요. 대부분 푸른색이고 살짝 분홍색 별수국도 섞여 있습니다. 6월 9일 기준 개화율은 80% 이상이라 지금 방문해도 충분히 예쁘고, 축제 기간에는 완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별수국은 방문자센터 근처와 달빛정원 가는 길목에서 가장 잘 볼 수 있어요.
수국길 산책 코스
자연휴양림 수국길은 울창한 숲과 수국이 어우러진 싱그러운 포토존입니다. 어린이 도서관 위쪽에서 청소년 목공 체험장으로 가는 구불구불한 오솔길도 수국이 60~80% 개화해 걸으며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특히 이곳은 저녁에 은은한 조명이 들어오면 더 아름다워 야간 산책 코스로도 추천합니다. 달빛정원 가는 길과 잔디마당 데크 주변 수국은 개화율이 20~40% 정도여서 축제 기간 동안 차차 피어날 예정입니다.
추천 관람 동선과 촬영 팁
처음 방문한다면 아래 동선을 따라 걸어보세요. 제1·2주차장에서 시작해 웰컴가든과 꽃무리원을 둘러보고, 자연휴양림 수국길을 산책한 뒤, 산림레포츠 데크 인근 작가정원을 관람하고 마지막으로 가온마당에서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코스예요. 각 구역별 촬영 포인트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자연휴양림 수국길: 울창한 숲과 수국이 어우러진 싱그러운 포토존
- 꽃무리원: 다섯 가지 컬러의 백일홍이 가득한 화려한 포토존
- 작가정원 시즌1·2: 감성적이고 예술적인 분위기 연출에 최적
- 가온마당: 새로 조성된 트인 풍경과 축제 분위기 담기 좋음
- 별수국 명소: 앙증맞은 별 모양 수국을 가까이서 담을 수 있는 곳
가족과 함께라면 더 즐거운 프로그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행사장 중심부에는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어린이공연과 버스킹 등 문화 프로그램도 가득해요. 목공·목재체험, 정원체험 같은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하루 코스로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정원산업진흥 구역에서는 화분, 정원용품, 초화류 등을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와 정원산업전도 함께 열리니 정원 가꾸기에 관심 있는 분들은 꼭 둘러보세요. 활동적인 아이들은 짚라인과 네트 어드벤처 같은 산림 레포츠를 즐길 수 있고, 정적인 성향의 아이들은 목공체험을 선택하면 좋아요. 숙박을 원한다면 가족형 글램핑장도 운영 중이니 미리 예약하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6월 진주 월아산 숲속의진주는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2026 진주 정원박람회는 4일간의 짧지만 강렬한 정원 전시와 문화 공연이, 수국정원축제는 10일간의 길고 풍성한 수국 산책과 체험 프로그램이 각각의 매력을 발휘해요. 두 행사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주차도 무료이며 셔틀버스도 편리하게 운행 중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숲속의 맑은 공기와 알록달록한 정원 풍경 속에서 힐링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축제 기간을 놓치지 말고 꼭 방문해 보세요. 가온마당의 개막식, 별수국 명소, 백일홍 꽃무리원, 야간 정원 조명까지 모든 순간이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