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0라운드 성남FC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고종현 선수의 팔꿈치 반칙이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경기 전반 23분 수원 삼성의 코너킥 준비 과정에서 고종현의 팔꿈치가 성남FC 정승용 선수의 얼굴을 때렸고, 주심은 경고만 선언했습니다. VAR도 온필드리뷰를 권고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는 이 판정이 모두 잘못되었다고 인정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경기 | 성남FC 대 수원 삼성 |
| 날짜 | 2026년 10월 25일 |
| 장소 | 탄천종합운동장 |
| 논란 시점 | 전반 23분 |
| 관련 선수 | 고종현, 정승용 |
| 주심 판정 | 경고, VAR 미개입 |
| 협회 판단 | 퇴장이 적절, VAR 오류 |
| 경기 결과 | 수원 삼성 2-0 승리 |
목차
팔꿈치 반칙이 오심 논란이 된 이유
이번 사건의 핵심은 반칙 자체보다 경고와 퇴장 중 어떤 판정이 맞았느냐입니다. 축구 규칙 제12조에서는 공을 향한 정당한 도전과 관계없이 상대 선수에게 과도한 힘이나 폭력을 쓰는 행위를 난폭한 행위로 봅니다. 특히 공을 다투지 않는 상황에서 팔이나 손으로 상대의 얼굴을 가격하고 충격이 가볍지 않다면 퇴장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규정을 실제 경기에 적용하려면 선수의 의도와 충격의 정도를 함께 봐야 합니다. 공을 향해 뛰다가 자연스럽게 팔이 스치는 경우와 달리, 이번 장면은 코너킥 준비 중에 발생했습니다. 제공된 협회 판단에 따르면 공 경합과 무관한 폭력적 행동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 구분 | 판정 기준 | 징계 |
|---|---|---|
| 무모한 반칙 | 상대 안전을 생각하지 않고 위험하게 행동하는 경우 | 경고 |
| 과도한 힘 | 상대 안전을 위협할 만큼 강한 힘을 사용하는 경우 | 퇴장 |
| 난폭한 행위 | 공 경합과 무관하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 | 퇴장 |
대한축구협회 브리핑 5호의 판단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심판판정브리핑 5호에 따르면 고종현의 행동은 난폭한 행위에 해당합니다. 2026년 10월 28일 발표된 내용을 보면 주심의 경고 판정은 적절하지 않았고, 직접 퇴장이 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VAR 심판진이 온필드리뷰를 권고하지 않은 것도 명백한 오류로 지적했습니다. 다만 브리핑 원문을 직접 대조하지 않고 전해진 내용만으로 보면 표현이 다를 수 있으므로 공식 자료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VAR 미개입이 왜 문제였나
VAR은 모든 반칙을 다시 확인하는 장치가 아닙니다. 득점, 페널티킥, 직접 퇴장, 선수 오인 같은 정해진 상황에서 명백한 오류나 중대한 누락이 있을 때만 개입합니다. 이번 장면은 직접 퇴장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VAR 심판이 주심에게 온필드리뷰를 권고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아무런 개입이 없었고, 경기는 그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논란에서 확인해야 할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팔꿈치 반칙에 경고가 아니라 퇴장이 필요했다는 점
- VAR이 온필드리뷰를 권고하지 않았다는 점
- 오심이 인정되어도 경기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는 점
VAR이 개입하지 않은 이유가 장비 오작동 때문이라는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보다는 심판 판독 기준의 차이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같은 장면이라도 어떤 심판은 경고로, 다른 심판은 퇴장으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논란은 그 기준이 공개적으로 점검되어야 한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대한축구협회가 고종현 선수의 퇴장 미적용과 VAR 미개입을 오류로 인정한 공식 입장을 더 자세히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 보세요.
정승용 부상과 성남FC 입장
충돌 직후 정승용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치료를 받았고, 하프타임에 교체되었습니다. 경기 기록상 성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정승용 대신 박병규 선수를 투입했습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정승용이 추가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지만, 정확한 진단명과 부상 정도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성남 입장에서는 주전 선수를 잃은 데다 퇴장 판정이 나왔다면 가질 수 있었을 수적 우위까지 놓친 점이 아쉽습니다.
경기 결과와 7연승은 별개의 문제
이 경기에서 수원 삼성은 강현묵의 선제골과 이상민의 자책골로 2-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승리로 수원은 리그 7연승을 달성했고, 승점 62점으로 K리그2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2007년 기록한 리그 6연승을 넘어선 구단의 새로운 연승 기록입니다. 경기 결과만 보면 수원의 완승처럼 보이지만, 전반 23분 퇴장 판정이 내려졌더라면 경기 흐름은 크게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오심이 인정되었다고 해서 이미 끝난 경기의 승점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판정 오심과 경기 결과를 구분해야 하는 이유
판정 오심이 있었다는 사실과 수원의 경기력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퇴장이 나왔다면 수원이 반드시 졌을 것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실제 경기에서 기록된 득점은 유효하며, 수적 우위가 성남의 승리로 이어졌을지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판정 절차가 왜 잘못되었는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VAR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경고나 퇴장 판정이 더 정확해졌을 것이라는 점이 이번 사건의 핵심입니다.
성골 유스가 보여준 가능성
고종현 선수는 2006년생으로 수원 삼성 유스인 매탄고를 거친 성골 유스입니다. 2023년 준프로 계약을 맺었고, 2025시즌 마지막 12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올 시즌에는 리그 17경기 중 13경기에 나서며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94cm의 큰 키와 양발을 모두 쓰는 빌드업 능력을 갖추어 이미 해외 이적 가능성도 거론되는 선수입니다. 17세 이하 대표팀과 20세 이하 대표팀을 거치며 국제 경험도 쌓았습니다. 2025시즌 초반에는 유럽 이적을 추진했다가 무산된 일도 있었지만, 이후 수원에 남아 주전 경쟁에서 이겼습니다.
지난 시즌 수원 삼성 경기를 직접 보며 고종현의 수비를 유심히 지켜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경험이 부족해 실수가 보이기도 했지만, 올 시즌에는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공을 쉽게 내주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일이 단순한 논란으로 끝나지 않고 선수가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리하며
이번 논란은 고종현의 팔꿈치 반칙이 경고에 그친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퇴장이 맞고 VAR 미개입도 오류라고 인정했습니다. VAR이 직접 퇴장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면 판정은 달라졌을 것입니다. 성남FC는 정승용의 부상과 교체라는 손실까지 입었고, 수원은 2-0 승리와 7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오심 인정이 경기 결과를 바꾸지는 않습니다. 앞으로는 VAR 판독 절차가 더 일관되게 운영되고, 심판 판정 기준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고종현도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더 단단한 수비수로 성장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고종현 선수가 실제로 출전 정지를 받게 될까요?
A: 이번 경기에서 주심이 경고를 주었기 때문에 경기 중 퇴장은 없었습니다. 다만 대한축구협회가 오심을 인정했고, 징계위원회가 별도로 소집되면 사후 징계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닙니다.
Q: VAR은 왜 개입하지 않았나요?
A: VAR은 직접 퇴장 상황에서 개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VAR 심판이 주심에게 온필드리뷰를 권고하지 않았고, 협회는 이를 명백한 오류로 판단했습니다.
Q: 수원 삼성의 2-0 승리는 유지되나요?
A: 오심이 인정되어도 경기 결과가 자동으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승점이나 순위를 바꾸려면 별도의 절차가 필요하며, 현재는 수원 삼성의 승리가 유지된 상태입니다.





